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새내기 학군장교(ROTC) 3561명 힘찬 첫 발 내디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학군교, 육·해·공군, 해병대 소위 임관식
전국 116개 학군단 대표 3명씩 모여 참석
서욱 장관 "강한 힘만이 국민 지킬 수 있어"

[서울=뉴스핌] 김종원 기자 = 새내기 학군장교(ROTC) 3561명이 소위 계급장을 달고 힘찬 군문의 첫 발을 내디뎠다.

학군장교 2022년 임관식이 3일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학군교)에서 열렸다. 

서욱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학군교에서 열린 이날 임관식은 대한민국 육·해·공군, 해병대 소위로 임관하는 3561명의 후보생을 대표해 전국 116개 학군단 대표 3명씩이 모여 통합임관식을 했다. 이날 오후부터 오는 8일까지는 각 학군단 일정에 맞춰 자체 임관식을 한다.

서욱 국방부장관과 새내기 학군사관후보생(ROTC)들이 3일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린 2022년 임관식에서 힘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국방부]

◆서욱 국방장관 "강한 힘만이 국민 지킬 수 있어" 

서욱 국방부장관은 축사에서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에서 볼 수 있듯이 오직 강한 힘만이 사랑하는 국민들을 지켜낼 수 있다"면서 "우리 스스로 역사를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강한 힘이 돼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서 장관은 "우리 군은 세계 6위 군사력을 바탕으로 드론 봇, 워리어 플랫폼, 아미 타이거, 고위력 탄도미사일, 3000t급 잠수함,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 F-35 스텔스전투기, 장거리 지대공미사일(L-SAM)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첨단전력을 구축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지켜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 장관은 "지금까지 22만 명의 학군장교들이 국가방위의 초석으로서 전후방 각지에서 우리 대한민국을 굳건하게 지켜왔다"면서 "솔선수범하는 임무완수, 남다른 책임감, 전문성을 갖춘 자신감"을 새내기 장교들에게 당부했다.

영예의 대통령상은 육군 김세희(24·남·계명대), 해군 박예륜(22·여·한국해양대), 공군 주재우(22·남·교통대) 소위가 수상했다.  김 소위는 "대한민국 육군 장교라는 자긍심과 열정을 갖고 국가와 국민에게 헌신하는 책무를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2년 학군사관후보생(ROTC) 임관식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김세희 육군 소위. [사진=국방부]

전진욱(23·제주대) 해군 소위의 외할아버지 고((故) 이효성씨도 6·25전쟁에 참전했으며, 전 소위는 삼부자가 학군장교 출신이다. 현채림(22·여·항공대) 공군 소위의 할아버지 고(故) 현천수씨도 6·25전쟁에 참전했다. 현 소위는 "할아버지께서 사랑하고 지켜낸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이제는 손녀인 제가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당찬 포부를 밝혔다.

6·25전쟁 참전유공자 후손들이 눈길을 끌었다. 김상민(22·인하대) 육군 소위의 외할아버지 고(故) 김천용씨, 이창호(23·충북대) 육군 소위의 할아버지 이선희(93)씨, 외할아버지 고(故) 조종호 씨는 6·25전쟁에 참전해 나라를 위해 싸웠다.

◆대를 이어 장교의 길, 해외 영주권자 자진임대 등 눈길 

대(代)를 이어 장교의 길을 걷는 군인 가족도 많았다. 박현준(22·한밭대) 육군 소위는 3대가 학군장교 출신이다. 김도현(23·서울교대) 육군 소위는 3대가 장교 집안이다. 정성훈(22·서울과기대) 육군 소위도 3대 군인 가족이다. 박재진(23·한림대) 육군 소위는 삼부자가 학군장교다. 

해외 영주권을 포기하고 조국을 지키기 위해 자진 입대한 장교도 있어 훈훈한 감동을 준다. 박기훈(23·고려대) 육군 소위는 미국과 멕시코에서 20년을 살아 멕시코 영주권이 있어 국방의 의무를 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고국을 지키기 위해 자진 입대했다. 학군 27기 박흥국(55)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영주권을 포기하고 장교의 길을 택했다. 박 소위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방의 의무는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2022년 학군사관후보생(ROTC) 임관식에서 소위 계급장을 단 김도현 육군 소위. 3대가 장교 집안으로 군인 가문이다. [사진=국방부]

군번을 3개나 갖게 된 장교도 나왔다. 조윤성(25·가천대) 육군 소위는 2016년 6군단에서 병사로 복무하다가 임기제 부사관을 자원해 임무를 수행했다. 전역 후 장교의 꿈을 갖고 학군사관후보생에 지원해 올해 임관하게 됐다.

3형제가 모두 ROTC인 임관자도 화제가 됐다. 안지민(22·명지대) 육군 소위의 형은 학군 57기(예비역 중위)이며, 동생은 학군 61기로 내년 임관을 앞두고 있다. 

올해 학군사관후보생 통합임관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외부인사 초청 없이 진행됐으며 국방홍보원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생중계했다. 

kjw86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