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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尹·安 '극적 단일화'에 與 '당혹'…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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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급력 크지않다" 평가절하도
與선대위, 3일 긴급회의 소집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간 단일화 합의에 더불어민주당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민주당은 3일 야권 후보 단일화와 관련 대책 마련에 돌입했다.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긴급 본부장단회의에 들어갔다. 윤 후보와 안 후보가 같은 시각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후 합당 등을 포함한 후보 단일화 선언을 한 데 대한 대책 논의다. 차기 대선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야권 단일화가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여권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1월 19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2동경로당에서 어르신 정책공약 발표 중 취재진의 욕설 녹취록 관련 질문을 받은 후 생각에 잠겨 있다. 2022.01.19 photo@newspim.com

선대위 한 핵심 관계자는 기자와 한 통화에서 "전혀 예상하지 못 했다"며 "안철수 후보가 불과 며칠 전 단일화 결렬을 선언했고, '윤 후보를 찍으면 1년 뒤 손가락을 자르고 싶을 것'이란 극단적인 말까지 서슴지 않았는데 하루 아침에 급물살을 탈 지 몰랐다"고 했다. 

야권 단일화 파급력에 대해 애써 평가절하하려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이 관계자는 "선거기간 내내 단일화로 충분히 들썩인터라 실제 단일화 성사 효과는 크지 않을 수 있다. 애초 윤 후보와 안 후보 지지율에는 단일화 가능성까지 이미 반영돼 있던 것"이라고 봤다. 

그는 "오히려 반작용이 더 클 수 있다"며 "안 후보가 단일화 결렬을 선언한 뒤 '손가락 자른다'는 발언까지 했는데 이제 와서 갑자기 단일화를 한다고 하니 유권자들 입장에선 배신감이나 실망감이 들지 않겠나"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이어 "단일화 배신감에 따른 후폭풍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다른 선대위 관계자는 최근 야권 단일화 협상이 한 차례 결렬된 직후 각종 여론조사상 윤 후보 지지율이 상승 추이를 보인 점을 들어 "보수층·정권교체론자들은 이미 윤 후보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있다. 안 후보에게 남은 지지층 상당수는 과거 민주당 지지층이었거나 중도층인 유권자들"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이 단일화를 해도 '1+1=2' 지지율 덧셈 셈법이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그간 민주당이 추진해온 이른바 '통합정부' 구상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안 후보를 포함한 제3지대와 연대해 정치개혁 관련 법안 처리를 추진, 지지율 상승 동력을 만들겠다는 계획이었다. 

한 관계자는 통화에서 "이제 전혀 다른 판이 되었으니 지켜봐야 한다"며 "다만 정치를 개혁하고 통합정부를 만들겠다는 것은 민주당이 국민에게 한 약속이니 별개로 추진하긴 해야할 것"이라고 했다. 

윤 후보와 안 후보는 공동기자회견에서 "오늘 단일화 선언으로 완벽한 정권교체가 실현될 것임을 추호도 믿어 의심치 않다"고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어, 오직 국민의 뜻에 따라, 대한민국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대전환의 시대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두 후보는 선거 후 인수위원회 구성부터 협의키로 했으며, 이후 공동정부를 구성하기로 했다. 선거 후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합당하기로 했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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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한낮 18도 '포근'…16일 비·눈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올해 설 연휴는 대체로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연휴 중반 강원 영동·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예보돼 귀성·귀경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고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을 보인다고 예보했다. 이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7~18도를 오르내리겠다. 북쪽에서 강한 한기가 남하하는 양상은 아니어서 큰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보됐다. 설 연휴 기간 날씨 전망. [사진=기상청] 다만 16일에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동쪽 상단으로 이동하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내릴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대설특보 수준의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낮아져 아침 최저기온 -6~6도, 낮 최고기온 3~11도의 평년 수준 기온을 보이겠다. 강수 강도와 범위는 변동성이 있다. 상층 찬 공기가 강하게 남하할 경우 영동 지역 적설이 늘어날 수 있다. 반대로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이 북상하면 강수 구역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연휴 기간 주의할 기상요소는 안개와 도로 살얼음이다. 15일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은 이슬비나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기온이 낮은 곳에서는 어는비와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다. 기상청은 귀성·귀경길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1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설 명절 특화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도로·해양·공항 기상 등 이동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yek105@newspim.com 2026-02-1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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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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