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SK텔레콤은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LOMO·GSMA Global Mobile Awards) 2022'에서 소셜 벤처 '투아트(대표 조수원)'와 함께 선보인 시각보조 서비스 '설리번플러스xNUGU'로 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김춘수 SKT 팀장(사진 오른쪽)과 조수원 투아트 대표가 사회적 약자를 위해 양사가 힘을 모은 '설리번플러스xNUGU'의 GLOMO 수상을 함께 기념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2022.03.03 abc123@newspim.com |
'설리번플러스xNUGU'가 수상한 분야는 '접근성·포용성 위한 최고의 모바일 사용 사례(Best Use of Mobile for Accessibility & Inclusion)'부문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을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를 돕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기술이나 서비스를 대상으로 한다.
투아트의 '설리번플러스'는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통해 시각장애인들과 저시력자들의 사람·글자·사물·색상 등의 인식을 돕는 앱으로, SKT와 투아트는 시각장애인들이 음성 안내를 통해 주변 사물에 대해 보다 편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설리번플러스'에 세계 최초로 음성 AI 'NUGU'를 적용했다.
GSMA 심사위원단은 선정 이유에 대해 "'설리번플러스x누구'는 장애인들이 매일 마주하는 어려움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서비스로, ICT를 기반으로 장애인들이 겪는 허들을 낮춘 긍정적 혁신"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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