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전남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2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 5259명, 전남 4996명 등 총 1만 255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주요 집단 감염경로는 동구 소재 병원 2명, 남구 소재 요양원 9명, 광산구 소재 요양병원 2곳에서 22명이 감염됐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청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21.12.24 kh10890@newspim.com |
나머지 5000여 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또 3명이 코로나19로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도 125명으로 늘었다.
전남은 499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목포 876명, 여수 786명, 순천 755명, 무안 343명, 나주 340명, 광양 335명, 화순 185명, 영암 178명, 영광 122명, 장성 121명, 완도 118명, 고흥 112명, 해남 111명, 담양 101명, 강진 94명, 보성 88명, 장흥 78명, 함평 69명, 진도 58명, 곡성 54명, 구례 44명, 신안 28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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