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 남구 장기면 두원리 한 야산에서 25일 오후 2시28분쯤 산불이 발생해 산림 약 0.15ha 가량을 태우고 출동한 산림당국에 의해 1시간10분만에 진화됐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2대와 산불진화대원 79명(산불특수진화대원 등 40, 소방 39)을 긴급 투입해 산불발생 1시간10분만인 이날 오후 3시 38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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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2시28분쯤 경북 포항 남구 장기면 두원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 약 0.15ha 가량을 태우고 출동한 산림과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10분만인 오후 3시38분쯤 큰 불길이 잡혔다.[사진=산림청] 2022.02.25 nulcheon@newspim.com |
산림과 소방당국은 현재 뒷불 감시와 함께 잔불정리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산불은 인근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확산된 것으로 파악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읺았다.
산림청은 이날 산불로 0.15ha가량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보고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조사감식반을 현장에 퉁비해 정확한 산불발생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불이 재발화되지 않도록 뒷불 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