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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이성희 회장 "디지털기술 활용 확대 …미래 유망산업 육성"

기사입력 : 2022년02월22일 17:57

최종수정 : 2022년02월22일 17:57

농·축협 '로봇프로세스자동화' 포털 오픈
디지털 기술로 업무 전반 자동화 확대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농협중앙회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업무 혁신에 적극 나서고 있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22일 서울 중구 본관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전국 1117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한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포털을 오픈했다.

이날 행사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전국 농축협의 조합장, 관계자 등이 참여한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적용업무 설명, RPA 과제수행 영상 시연, 현장 의견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왼쪽 세번째)이 22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개최된 '전국 농축협 대상 RPA(로봇프로세스자동화) 포털 오픈 행사'에서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농협중앙회 이용노 IT전략본부장, 유찬형 부회장,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지우호 디지털혁신실장) [사진=농협중앙회] 2022.02.22 dream@newspim.com

RPA는 소프트웨어 로봇을 이용하여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는 것을 뜻한다. 농협은 지난 2019년 중앙회 업무에 대한 RPA 도입을 시작으로 계열사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왔으며, 금차 전국 농축협 포털 구축을 통해 전사적인 디지털 업무혁신의 기반을 다졌다.

농협은 오는 3월까지 광학문자판독(OCR) 기술을 접목한 과제를 포함해 전국 농축협에 총 45개의 업무자동화 과제를 적용하고, 포털 내에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체험공간을 제공하는 등 사용자가 쉽게 RPA를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농협은 국내 최초로 RPA포털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능 등 총 2건의 특허를 취득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은 "농협의 사업과 업무전반에 디지털 기술의 활용을 확대해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농업을 미래 유망산업으로 키우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최고의 혁신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농업인·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해 나가자"고 제시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왼쪽 두번째)이 22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개최된 '전국 농축협 대상 RPA(로봇프로세스자동화) 포털 오픈 행사'에서 현장의 임직원들과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2022.02.22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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