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삼성전자, MWC 2022서 신형 '갤럭시북' 공개

기사입력 : 2022년02월17일 14:08

최종수정 : 2022년02월17일 14:08

"기기 간 연속성에 신경쓸 것"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삼성전자가 이달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2'행사에서 신형 노트북 제품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17일 발송한 초대장을 통해 '삼성 갤럭시 MWC 이벤트 2022(Samsung Galaxy MWC Event 202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삼성전자]◆

갤럭시 MWC 이벤트 2022는 현지 시간으로는 오는 27일 오후 7시, 한국 시간으로는 28일 오전 3시에 열린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갤럭시 북과 갤럭시 북 프로 등 새로운 제품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초대장에서 "이번 행사에서는 모바일 중심 환경에서 업무와 학습 문화를 새롭게 재정의하고 보다 강화된 갤럭시 생태계 경험을 제공할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안내했다.

김학상 삼성전자 MX사업부 NC개발팀장 부사장은 이날 회사 뉴스룸에 기고한 글을 통해 "올해는 더 강력하면서 매끄러운 모바일 컴퓨팅 기술을 제공하고 우리 삶에서 업무 효율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그 노력의 일환으로 갤럭시 생태계 안에서 다양한 기기가 상호 연결될 수 있는 '기기 간 연속성'에 더욱 신경을 쓰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등과의 협업이 집약된 차세대 갤럭시 북 라인업은 ▲다양한 기기와 운영체제(OS)를 넘나드는 매끄러운 사용 경험 ▲인텔의 기술력이 뒷받침된 탁월한 이동성 ▲한층 강화된 보안 체계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사용 경험이라는 세 가지 뚜렷한 목표를 두고 개발에 임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부사장은 "이달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2에서 선보일 차세대 갤럭시 북은 이러한 우리의 목표가 분명하게 투영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imb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