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청주시는 3대 전략산업(반도체. 바이오헬스. 화장품) 육성을 위한 지역 일자리 사업 등으로 5만여 개의 일자리 창출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계층별 주요 사업에 82억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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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사진=뉴스핌DB] |
취약계층 대상 공공근로, 지역 방역일자리 사업, 생산적 일자리 사업 등 5개 사업과, 신중년 대상의 사회공헌사업, 50+ 컨설턴트 지원 등 경력형 일자리사업 6개 등이다.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한 공공부문 직접 일자리 사업으로 저소득층, 실업자 등 취업애로계층 4만 8630명과 사회 재진입을 위한 실질적 소득 보전사업으로 신중년(만 50세 이상 만 70세 미만) 361명에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62억원을 들여 지역‧산업 특성을 반영한 창업 생태기반 조성을 위해 기술선도 스타트업 R&D지원, 3년 이내 창업패키지 지원,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운영, 메이커스페이스 운영 지원 등을 한다.
주요 대상은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으로 실무역량 강화 교육, 연구개발비 지원, 기술창업지원 등 창업공간 운영을 활성화하고 유망기업을 발굴 지원하는 고용 창출 사업이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사업은 수요에 맞는 교육훈련, 취업연계, 산업단지 고용환경개선 등 3개 분야 4개 사업에 5억 8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 구인·구직자 One-Stop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5개 사업에 5억 6400만 원을 투입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내 노동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