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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윤석열, 강추위 속 전국 'X자' 유세...이틀간 영호남 모두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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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2일차 유세 시작..."DJ, 민생을 늘 생각한 거인"
첫날 '경부선 라인' 유세...지지층 '굳히기' 총력

[대전·대구·부산·광주·전주·청주·원주=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국토를 X자로 관통하는 1박2일 유세 일정을 마무리했다. 동서화합과 지역균형 발전을 강조하는 취지에서 시작된 유세는 서울에서 대전, 대구, 부산을 종단하고 광주, 전주, 청주를 거쳐 원주에서 끝났다.

공식 선거운동이 본격 시작된 지난 15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첫 행보로 대전을 찾아 "대전을 4차산업혁명 특별지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윤 후보는 "정치 시작하고 첫 번째도 대전을 방문했는데 공식 선거운동 첫날에도 여러분 찾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충청도는 대한민국의 중심이고 어려울 때 중심 바로 잡은 곳"이라며 "충청도와 대한민국을 위해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 달라"고 요청했다.

[대전=뉴스핌] 최상수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인 15일 오후 대전 중구 으능정이 문화의거리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02.15 kilroy023@newspim.com

윤 후보는 또 "대전이 그동안 과학수도 역할을 해 왔다"며 "대통령이 되면 대전을 4차산업혁명 특별지로 만들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약속드린 신산업벨트를 반드시 구축하겠다며 국민들이 소중하고 자랑스럽게 여겨온 과학이 대전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X자 유세' 두 번째로 찾은 대구에서는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힘을 보탰다. 이날 대구 동구 동대구역 광장은 지지자 등 수백명 시민이 몰렸다. 유세차량과 무대 인근에는 비집고 들어갈 수 없을 만큼 지지자들로 북적였다.

홍준표 의원은 단상 위에 올라 윤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외쳤다. 홍 의원은 "윤 후보 당선이 30년동안 소외된 TK(대구·경북)가 재도약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홍 후보는 "윤 후보가 공약을 지켜주면 침체된 대구경북이 50년 이상 대한민국 중심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박근혜 대통령 80% 지지했다. TK에서 윤 후보를 꼭 80% 이상 지지해줄 것을 거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마지막 유세는 부산에서 마무리됐다. 윤 후보는 오후 5시20분쯤 부산시 부산진구 서면 젊음의거리에서 "부산의 재도약을 위해 이번 대선에서 위대한 부산 시민과 함께 멋진 완벽한 승리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부산 역시 지지자와 시민들로 북적였다. 단상에서 200m 이상 떨어진 곳까지 윤 후보를 보기 위해 모인 사람들로 혼잡했다. 윤 후보는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커다란 종이비행기 모형을 던지는 포즈를 잡는 등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대구=뉴스핌] 최상수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제20대 대통령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인 15일 오후 대구 동구 동대구역광장에서 거점유세를 하고 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뒤 청계광장에서 출정식 갖고 대전과 대구, 부산 등을 돌며 22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2022.02.15 kilroy023@newspim.com

공식 선거운동 둘째 날인 16일 윤 후보는 광주 광산구 송정매일시장을 찾아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해 "늘 민생을 생각하는 거인"이라고 높이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윤 후보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광주시민들께서 광주를 데이터와 AI도시로 방향 잡은 것을 대단히 높이 평가한다"며 "대통령이 되면 광주를 AI기반 첨단과학기술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다음은 광주와 마찬가지로 진보 '텃밭'이라고 불리는 전북 전주를 찾아 지난 5년간 민주당 정부의 행보를 비판했다. 전북 전주 덕진군 전주역 앞에서 벌인 유세에서 윤 후보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식의 부패를 놔두고는 번영할 수 없다"며 "대통령이 되면 부패부터 단호하게 처단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국민과의 대화에서 무인도로 가면 가져갈 3가지로 실업문제, 부정부패, 지역감정을 꼽았다"며 "특히 부정부패는 국민에 대한 약탈 행위라며 국민을 기만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발언했다.

청주에서도 지원군이 등장했다. 청주 상당에서 재선거를 치르는 정우택 후보도 유세장을 찾아 힘을 보탰다. 충북 청주 성안길 롯데시네마 앞에서 열린 청주 거점 유세에서 윤 후보는 "광역 철도망을 설치하고 청주공항에 투자해서 충북 경제 산업의 거점 공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의 발언이 끝나자 정 후보는 단상 위로 올라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가 적힌 기차 모형을 들었다. 두 후보는 시민들을 바라보며 손을 맞잡은 채 번쩍 들기도 했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제20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이틀 째인 16일 오전 광주 광산구 송정매일시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02.16 kh10890@newspim.com

1박2일간의 '대장정'은 원주에서 끝났다. 윤 후보는 강원 원주 문화의거리를 찾아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날을 세웠다. 그는 "지난 5년간 서민 허리는 휘어지고 호주머니는 세금으로 다 털렸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윤 후보는 "그렇게 거둔 세금을 원주시민과 강원도민 위해 썼냐, 전부 자기편 나눠주고 끼리끼리 썼다"고 주장했다.

윤 후보는 "이제 강원도를 휴가철에만 찾는 지역이 아니라 1년 사시사철, 많은 기업인 학생 여행객이 늘 몰려드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윤 후보는 이른바 '어퍼컷' 세레머니를 선보였고, 시민들 사이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왔다. 유세가 끝난 뒤에도 사인과 사진을 요청하는 시민들로 줄은 이어졌다.

이렇게 윤 후보의 'X자 릴레이 유세'가 마무리 됐다. 윤 후보는 오는 17일 오전에는 안성, 용인, 성남 등 경기 지역을 찾고, 오후에는 송파, 서초, 종로 등을 돌며 수도권을 방문할 예정이다.

park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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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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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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