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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안철수, 대구서 첫 유세 "청년 살리기 위해 정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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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대구서 공식 선거운동 시작
"제2 한강의 기적 만들겠다" 선언

[서울=뉴스핌] 윤채영 인턴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15일 공식 선거운동 첫 유세로 '보수의 텃밭' 대구를 찾아 "저는 청년들 먹여 살리기 위해 정치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30분 대구 중구 반월당역 현대백화점 앞에서 유세를 시작하며 "기득권 양당은 자기 편 먹여 살리기 위해 정치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과 청년의 미래를 위해 정치를 결심했다"며 "청년 일자리, 공정한 나라를 만들어 청년 자살률을 줄이고 출생률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안 후보는 유세 발언에서 '청년'을 여러 번 사용했다. 청년의 자살률과 20대 청년 출생률 통계를 토대로 청년 세대의 어려움을 언급했다. 해결 방법으로는 청년 일자리와 미래 먹거리 생산, 도덕적인 지도자로서 공정한 나라 설립, 포퓰리즘 정책 지양 등을 내세웠다.

뿐만 아니라 대통령 후보 중 유일한 의사 출신으로 코로나 19를 종식하는데 기여하겠다고 했다. 또 자신의 글로벌 역량을 강조해 외교에 있어 자랑스러운 대통령이 될 수 있으며, 남성 후보 중 유일하게 제대로 군 복무를 마친 사람임을 강조하며 국군 통수권자의 자질도 언급했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인턴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대구에서 첫 유세 일정을 시작했다. [사진=국민의당] 2022.02.15 ycy1486@newspim.com

다음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첫 유세 발언 전문이다.

대구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안철수입니다.
대한민국 헌법 10조, 아마 다 아실 겁니다.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고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즉 대한민국은 국민을 행복하게 해야 할 그런 나라라는 뜻입니다.
맞습니까!

국민이 국가를 위해서 존재하는 게 아닙니다.
국가가 국민을 위해서 존재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부강한 나라가 행복한 국민을 만든다, 그 시대는 지났습니다.
행복한 국민이 있어야 부강한 나라가 되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지금 어떻습니까. 작년 통계를 보고 충격 받았습니다.
응급실로 실려오는 20대 청년들이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자살 시도자가 20대가 제일 많다는 것, 너무나 슬픈 현실 아니겠습니까.
20대의 자살률 역대 최고, 20대 출생률 세계 최악, 무엇을 뜻하는 것입니까.
지금 현재 20대 청년의 삶이 너무 힘들고 미래의 희망을 가질 수 없다는 뜻 아니겠습니까.
자살률은 지금 우리가 얼마나 힘든지를 나타내는 숫자입니다.
출생률은 우리가 얼마나 미래의 희망을 가지고 있는지 나타내는 숫자입니다.
미래의 희망이 있어야 좋아하는 사람 만나 결혼하고 아이 낳고, 우리가 죽고 나서도 우리 아이가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믿음이 있어야 아이를 낳을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저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치를 시작했습니다.
청년 문제 해결하기 위해 정치 시작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일, 가장 중요한 일 세 가지입니다.

첫째, 청년 일자리 만들고 미래 먹거리 만들겠습니다.
미래는 과학기술 시대입니다.
박정희 대통령께서 경제개발 5개년 계획으로 과학기술 발전시켜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냈습니다.
저 안철수 그 뒤를 이어, 제2의 과학기술 입국을 통해 제2의 한강의 기적,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두 번째로 제가 만들고 싶은 나라, 공정한 나라 바른 나라입니다.
공정한 나라는 국가를 이끄는 지도자가, 그리고 그 가족이 도덕적이어야 가능합니다.
거대 양당 두 후보 그리고 그 가족, 과연 도덕적이고 깨끗합니까.
공정한 나라 만들 수 있겠습니까.
우리나라 공정한 나라 만들지 않으면 대한민국 미래는 없습니다.

세 번째로 제가 하고 싶은 일은 퍼주기 정책 막는 겁니다.
양당 기득권 거대 양당 둘 다 똑같이 퍼주기 정책, 포퓰리즘 정책 펼치고 있습니다. 국가 빚을 내서 그 빚 모두 청년들이 갚으라고 떠넘기고 있습니다.
한 가족에서 부모님이 빚을 얻어서 펑펑 쓰다가 그 자식에게 물려주는 그런 부모가 있겠습니까.
우리가 그렇게 하면 되겠습니까. 저 안철수 그것 막으러 이렇게 나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청년,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정치를 시작했고, 청년 일자리를 만들고 공정한 나라 만들고 정치인들 퍼주기 정책 막아서 청년 자살률 줄이고 우리 출생률 높이는 것이 제 정치의 목표입니다.

기득권 양당은 자기 편 먹여 살리기 위해 정치합니다.
저는 청년들 먹여 살리기 위해 정치한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 네 후보 비교해 보십시오. 너무나도 차이가 많습니다.
저 안철수 유일하게 회사 만들고 돈 벌어 본 사람입니다.
세금 퍼주기 한 사람들과는 다릅니다.
저는 국고를 바닥 내는 사람이 아니라 국고를 채울 사람입니다.
동의하십니까!

그리고 저는 유일하게 과학기술의 흐름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미래 먹거리 미래 일자리, 과학 기술 모르면 만들 수 없습니다.
내수용 법률가가 하는 일이 뭡니까, 과거에 대한 응징입니다.
평생 과거만 바라보던 내수용 법률가는 미래를 볼 수 없습니다.
미래 일자리 미래 먹거리 만들 수 없습니다.
왜냐, 모르면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그리고 세 번째로는 저는 유일하게 의사입니다.
대통령의 첫 임무가 지금도 고통을 주는 코로나19 빨리 종식시키는 겁니다.
그 일, 어느 누구보다 저 안철수가 가장 잘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글로벌 감각, 지금 국가 지도자들에게 꼭 필요한데 저만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미국에서 학교 나오고 유럽에서 연구원하고 중국에서 장사하고 일본에 지사를 만들었습니다.
국내에서만 맴도는 사람들과는 전혀 다른 글로벌 감각 가지고 있습니다.
외국 정상회담하면 아마도 정말 자랑스러운 대통령 보실 수 있게 될 겁니다.

그리고 대통령은 국군 통수권자입니다.
저는 어제 공군에 다녀왔습니다.
지금 남성 후보 세 사람 중에 군대 제대로 다녀온 사람은 저밖에 없습니다.

군대도 가지 않은 사람이 어떻게 국군 통수할 수 있겠다는 말입니까.
지금 대한민국은 백척간두의 낭떠러지에 서 있습니다.
5년 지나고 나면 다시는 기회가 없습니다.
그래서 간절한 마음으로 저 안철수 나라 살리러 나왔습니다.
제 간절함 믿어주시고 제 진심 믿어주시고 제 능력 믿어주십시오.
국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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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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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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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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