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제주

속보

더보기

제주, 설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방역·교통 비상상황 대응

기사입력 : 2022년01월27일 12:37

최종수정 : 2022년01월27일 12:37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도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방역·교통 등 비상상황에 적극 대응한다.

도는 코로나19 방역, 교통, 관광, 취약계층 지원 등 설맞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설 연휴 종합상황실은 특별자치행정국장이 총괄 상황실장을 맡아 방역비상진료, 소방·재난, 교통, 관광상황, 생활환경, 급수, 종합상황 등 7개반 494명으로 구성되어 설 연휴 5일간 하루 평균 100여명의 공무원 등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종합상황실은 각 상황반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각종 재난 및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119 구조·구급대 24시간 긴급 대응체계도 가동한다.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환자관리 및 방역대응 체계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구축한다.

연휴 기간 안정적인 생활쓰레게 수거·처리와 상·하수도 관련 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해 비상대기반을 운영한다.

이와 관련 도는 설 연휴 20만명 이상의 관광객과 귀성·귀경객이 이동할 것으로 보고 교통편의와 원활한 수송 관리를 위해 설 연휴 기간동안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버스·택시·렌터카 등 관련업체 및 관계기관과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분실물 신고, 렌터카 민원 처리 등 교통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실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제주자치경찰단도 같은 기간 특별교통근무에 들어가 교통경찰 104명, 주민봉사대 30명 등 가용 교통경찰력을 총 투입해 관광명소 및 주요 혼잡지에 대한 교통 관리에 집중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특히 설 연휴를 맞아 한라산 설경을 보려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어리목과 1100도로 일대에 교통경찰을 우선 배치해 소통 위중의 교통관리에 나선다.

mmspre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