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데이터 기반 상품 개발
병원예약 연계 건강증진 솔루션 제공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삼성생명은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굿닥(goodoc)'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객의 라이프 로그 데이터를 활용한 보험상품을 개발하고 건강증진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삼성생명 본사 외관 [사진=삼성생명] 2021.11.29 tack@newspim.com |
굿닥은 4000곳의 병원과 제휴, 매월 150만명의 고객이 이용하는 병원예약서비스 1위 업체다. 고객 맞춤형 의료서비스 정보 제공, 헬스케어 이커머스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 비대면 진료, 보험금 청구 서비스 등을 개발 중이다. 삼성생명은 굿닥과의 협업을 통해 혁신 서비스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각사는 고객의 라이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보험상품과 서비스 개발, 병원예약서비스 연계를 활용한 건강증진 솔루션을 제공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모델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굿닥과의 협업을 통해 금융과 디지털 기술력이 결합된 혁신 서비스를 개발하고 고객의 편의 향상을 위한 새로운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yrcho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