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상지석동·야당동 일대 다가구 밀집 지역의 청소년 놀이·문화시설 소외·불균형 해소를 위해 청소년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파주시청.[사진=파주시] 2022.01.26. lkh@newspim.com |
당초 청소년복합문화센터는 운정3동 출장민원실 주차장 부지 내에 건립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향후 운정지역 행정구역 개편에 따른 공공청사 건립 등 현안사항을 다각적으로 검토한 결과 불필요한 예산 투입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운정3동 출장민원실 부지 내 어린이놀이터, 풋살장 부지로 위치를 변경해 설치한다.
부지 내 조성된 어린이놀이터는 이전하지 않고 청소년시설과 어우러진 공간으로 재탄생할 계획이며, 풋살장은 향후 야당동 산19번지 일원에 국민체육센터 건립 시 재조성 해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체육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청소년복합문화센터는 모듈러 건물로 지상 1~2층 규모이며 플레이존, 미디어존, 동아리실과 청소년 창업공간 등이 조성된다. 올해 3월 착공해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한 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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