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LG엔솔, 청약 실패 자금 '110조' 나온다…증권사 "환불금 잡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1일 청약 자금 환불 절차 진행
상당 부분 증시 주변 유입 전망
대형 IPO 청약 투자로 이어질 듯

[서울=뉴스핌] 박지혜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의 공모주 청약에 114조원의 청약 증거금이 몰리며 역대급 흥행을 기록했다. 환불금도 110조원에 달해 대규모 자금이 어디로 흘러갈지 관심이 쏠린다. 이에 증권사들은 환불되는 청약 증거금을 잡아두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청약 자금 환불 절차를 진행한다. 청약 증거금 환불규모는 110조8155억원에 달한다. 청약증거금 중 3조2911억원(1097만482주)만 배정되고 나머지가 환불된다.

앞서 지난 18~19일 LG에너지솔루션 일반 청약에서 KB증권,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 미래에셋증권 등 7개 증권사에 몰린 청약 증거금은 114조106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기업공개(IPO) 역사상 최대 규모로 직전 청약 증거금 최고기록이었던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증거금 81조원을 넘어선 액수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국내 증시 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로 꼽히는 LG에너지솔루션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이 시작된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신한금융투자 본사에서 고객들이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2022.01.18 kimkim@newspim.com

LG에너지솔루션 청약 자금 중 빚투 비중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은행권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청약 이틀간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등 시중 5대 은행의 마이너스통장 잔고가 7조원이 폭증했다. 이를 감안하면 대출 상환에 사용될 환불금이 적지 않겠지만, 상당 부분은 증시 주변으로 다시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환불금이 다가올 또 다른 대형 IPO 청약 투자로 이어질 수 있다. 내달 3일부터 이틀간 현대엔지니어링이 공모주 청약을 실시하는 만큼 관련 증권사로 자금이 대거 이동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후 현대오일뱅크, 마켓컬리, CJ올리브영,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이 줄줄이 증시에 입성할 예정이다.

증권사들은 110조원의 뭉칫돈이 계좌에 들어오는 만큼 이 자금을 묶어두기 위해 저마다 청약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분주한 모습이다.

KB증권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한 고객에게 1인당 최대 100만원 한도로 '세전 연 5.0% 특판' 매수 기회를 준다. 'KB able 발행어음 신규고객 특별 제공 이벤트'도 실시한다. 발행어음 12개월물은 연 3.2%, 발행어음 6개월물은 연 2.8%의 수익률을 제공하고 한도가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가입을 받는다.

신한금융투자는 공모주 환불금 재투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달 공모주 청약을 신청한 고객 중 단기사채나 장외채권, 공모기타파생결합사채(DLB), 신탁 상품 등 금융상품에 투자하면 추첨으로 1만~10만원의 백화점 상품권을 준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공모주 청약에는 일시적으로 신규 거래 고객이나 평소에 거래하지 않다가 들어오는 고객들이 많아서 큰 자금이 들어왔을 때 기회를 삼아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wisdo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