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쪼개기 회식' 대장동 수사팀 유경필 부장검사 결국 사표

기사입력 : 2022년01월21일 10:15

최종수정 : 2022년01월21일 10:1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방역 지침 어겨 지난해 수사팀서 배제
로펌행 소문에 檢 "개인적 휴식..로폄행 결정 아냐"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 수사를 지휘하던 중 '쪼개기 회식'으로 방역 지침을 어겨 업무에서 배제된 부장검사가 결국 사의를 표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유경필(사법연수원 33기)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 부장검사가 최근 법무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유 부장검사는 지난해 9월 출범한 대장동 수사팀의 주임검사를 맡았다가 수사팀에서 배제됐다.

대장동 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지난해 11월 4일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가 구속된 뒤, 같은날 저녁 서초동 한 식당에서 회식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어겼기 때문이다.

당시 수도권 사적모임은 10명까지 가능했으나, 총 16명의 수사팀은 8명씩 방을 나눠 자리에 앉는 '쪼개기' 식으로 회식했다. 이로 인해 유경필 부장검사를 비롯해 수사팀 검사와 수사관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게 됐다.

검찰 안팎에선 유 부장검사가 대장동 사건의 피고인을 변호하는 한 로펌에 취업 가능성을 타진했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대장동 수사팀 간부로서 무책임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로펌에 취업하더라도 당분간 대장동 사건을 직접 맡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도, 전직 검사로서의 논란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사직 후 당분간 개인적 휴식을 취할 계획이고 정해진 진로는 없다고 한다"면서 "현재 로펌행이 결정됐거나 수사팀 배제 후 사직서 2회 제출 등은 사실이 아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2021.09.15 pangbin@newspim.com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