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20일 충북 충주시청 공무원이 코로나19에 확진돼 해당 공무원 소속 부서 등 본청 3개과가 이날 폐쇄됐다.
충주시에 따르면 공무원 A씨는 전날 인후통 등 증상발현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오전 확진판정을 받았다.
코로나 검사.T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사진=뉴스핌DB] |
시는 A씨가 근무한 부서와 같은 층의 2개 부서 등 3개 부서를 일시 폐쇄하고 같은부서 직원과 근무자 74명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전날 이 부서를 방문한 공무원과 민원인, 구내식당에서 A씨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는 시청사 근무자 등 100여명이 진단검사 대상에 올랐다.
시 관계자는 "검사결과는 이날 오후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며 "추가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타부서 공무원을 파견해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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