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소방본부는 다중이용 안전관리우수업소 인증제 3차 정기 갱신심사 결과 5개 영업장이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우수업소 인증제는 다중이용업소 영업주의 자율안전의식 제고와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14일자로 공표한다.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사진=전북소방본부] 2022.01.13 obliviate12@newspim.com |
안전관리우수업소는 안전관리 업무 이행실태가 우수하고 최근 3년간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항이 없으며 같은 기간 화재 발생 사실이 없는 등 일정 요건을 갖춘 다중이용업소를 소방본부장이 인증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번 갱신심사 대상은 2013년 12월 19일, 2015년 12월 30일 처음 인증돼 현재까지 안전관리우수업소로 관리되고 있는 6개 영업장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각 영업장 별 소방·전기·가스시설 등 안전관리 이행실태 및 관계인의 안전의식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심사결과 △부영음악광장(남원시) △지평선학당(김제시) △뮤직시티 노래연습장 △모항해나루 가족호텔 레스토랑(부안군) △HR하누리 고창CC레스토랑 총 5개 영업장이 심사기준에 적합했다.
나머지 한곳인 엔제리너스 김제중앙(김제시) 영업장의 경우 영업주 변경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번 정기 갱신심사에서 적합판정을 받은 5개 영업장의 경우 최초 인증년도에 따라 각각 2023년 12월 18일, 12월 29일까지 안전관리우수업소 표지 사용기한이 연장된다.
또 같은 기간 동안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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