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지점 모인 복합영업점포
맞춤형 토탈 솔루션 제공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삼성증권은 판교금융센터 오픈을 기념해 증권업계 최초 메타버스 개점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증권 판교금융센터는 30억 이상 초고액자산가 대상의 SNI지점, 일반 우수고객 대상의 WM지점과 법인 고객 대상의 기업금융지점까지 총 3개 지점이 한곳에 모인 복합영업점포다. 판교 지역에 입주한 신성장기업의 경영진, 직원들의 개인자산부터 법인자금까지 맞춤형 토탈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메타버스 개점식은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를 활용해 11일 오후 4시 진행됐다. 판교금융센터 직원은 물론이고 센터 고객도 초대해 총 30여명이 개점을 기념했다.
[서울=뉴스핌] 사진=삼성증권 |
특히 카카오VX 문태식 대표, 엔씨소프트 정진수 수석부사장, 두나무 남승현 부사장, 라인플러스 신재성 이사, 카카오벤처스 김정록 상무, 한글과컴퓨터 박미영 전무, NS쇼핑 김창훈 전무, 국내 굴지의 벤처캐피탈 LB인베스트먼트 박기호 대표 등 판교에 입주한 10여개 기업의 CEO,CFO도 개점 축하를 위해 참석했다.
고객들도 함께 참여하는 개점식인 만큼, 허진욱 삼성증권 매크로팀 팀장이 '2022년 금융시장 전망 및 투자전략'을 주제로 투자세미나도 진행했다.
실제 판교금융센터를 사전 촬영한 영상도 제공해 고객들이 직접 지점에 방문한 것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행사의 말미에는 개업떡을 돌리는 의미로, 퀴즈를 맞춘 일부 고객들에게 '떡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삼성증권은 이같이 차별화된 투자 패턴을 보이는 판교금융센터 고객에 맞춤화된 투자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해 평균 10년 경력 이상의 베테랑PB 40여명을 전면 배치했다.
이찬우 삼성증권 강남지역본부장 상무는 "철저히 고객눈높이에 맞춰 준비했던 이번 개점식처럼, 영업도 판교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로 확실히 차별화해 신성장 중심지 판교의 랜드마크 점포로 자리잡게 만들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증권 판교금융센터는 알파리움타워 2단지에 입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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