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경찰과 합동으로 유흥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상남동 일대를 대상으로 불법 영업 근절을 위한 기획 단속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폐문으로 위장하고 운영시간 제한을 위반한 창원시 상남동 소재 A 노래주점[사진=창원시] 2022.01.12 news2349@newspim.com |
단속 결과, 시는 폐문으로 위장하고 운영시간 제한을 위반한 A 노래주점을 적발해 영업주 및 이용자 등 12명에 대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다.
그간 시는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 114곳, 이용자 425명에게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운영시간 제한(집합금지)을 위반한 업소 78곳, 이용자 283명을 형사고발 조치했다.
이성림 보건위생과장은 "유흥시설의 불법영업 근절을 위해 시청 및 경찰 합동 단속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영업주 및 이용자들은 솔선수범하여 운영시간 제한, 방역패스 의무 적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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