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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겨울방학 교육회복 '눈꽃교실' 운영

기사입력 : 2022년01월12일 11:44

최종수정 : 2022년01월12일 11:44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습·심리·사회성 결손 등 교육회복을 위해 이번 겨울방학에도 '눈꽃교실'을 운영하는 등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9월 교육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교육회복 종합 추진방안'을 마련해 크게 3가지 분야(학습·심리·사회성)에 대해 지역과 학교 특성에 맞게 지원하고 있다.

방과후 북돋움반 운영 모습.[사진=세종시교육청] 2022.01.12 goongeen@newspim.com

먼저 기초학력 부진 학생에 대한 집중지원과 함께 경계선에 있거나 보충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결손이 누적되지 않도록 지속 관리하고 있다.

학기 중은 물론 지난 여름방학 '매미교실'(8개교 300명)에 이어 이번 겨울방학에는 '눈꽃교실'(38개교 1700명)을 운영해 학생들이 원하는 보충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생들의 체력 결손 회복을 위해 학교와 마을로 이어진 체육활동을 강화하고 9개 운동실천학교와 마을단위 스포츠클럽 12개교를 운영했다.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학교스포츠클럽대회(230팀 1877명)와 학교체육대회(8종목 611명)를 개최해 움츠려졌던 학생들이 몸과 마음을 활짝 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마지막으로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추진했다. 실천학교 6개교의 20개 학년·학급와 60개 동아리팀을 운영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와 같은 사례를 오는 13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최교진 교육감 등이 참석하는 교육회복 추진현황 및 우수사례 보고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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