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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国多数金融专家认为央行有望14日再加息

기사입력 : 2022년01월11일 09:02

최종수정 : 2022년01월11일 09:02

纽斯频通讯社首尔1月11日电 韩国媒体对10名金融经济分析师进行调查并于11日发布结果,9名专家认为韩国银行(央行)将在14日举行的金融货币委员会会议上宣布将现行1%的基准利率上调至1.25%。

资料图。【图片=纽斯频通讯社】

韩国央行行长李柱烈曾表示,虽然去年连续两次加息,11月上调基本利率至1%,但从当前情况来看依然较为宽松。此话暗示今年1-2月将继续加息。

专家认为央行选择本月加息,而非2月的最主要原因是物价增幅快于预期。数据显示,去年韩国消费者物价指数增幅为2.5%,远高于央行预测的物价稳定目标值(2%)。尤其是去年10-12月物价增幅更破3%。专家们普遍认为,由于央行此前一直强调需通过加息遏制物价上涨的立场,因此选择1月加息更为妥当。

信荣证券表示,新冠病毒奥密克戎变异株在韩国快速蔓延增加通货膨胀上行压力。考虑去年11月至今年1月物价增幅处于较高区间,因此央行本月加息用以稳定物价的可能性较大。

不仅如此,韩国央行坚持缓解金融不平衡问题的意志也是加息的另一因素。美利资证券认为,虽然韩国房价增势趋缓,但与去年相比仍处于20%左右较高增幅。央行本次有望将基准利率上调至1.25%。

此外,也有声音指出,由于韩国第20届总统选举将于3月9日举行。因此,选择1月加息更为适宜。韩亚金融投资表示,央行金融货币委员会会议除了本月14日举行会议,2月24日还有一场会议。但考虑2月会议结束后两周韩国即将举行总统选举,因此若在那时加息会引发业界诸多猜测,因此1月加息最为合适。

另外,受访的10位专家中有4人认为,若央行选择本月加息,上半年高通货膨胀和房地产过热问题将逐渐得到缓解,经济增长也将随之放缓,再次加息的动力减弱。因此本次加息后至年底前,央行可能再采取加息动作。

但另外6人认为,韩国央行加息步伐虽将放缓,但将配合美联储加快紧缩步伐,因此不排除下半年加息1-2次的可能,加息幅度为1.5-1.75%之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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