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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아머니트리, NFT 마켓 본격 실적 반영…신사업 성과 기대"-상상인증권

기사입력 : 2022년01월10일 08:30

최종수정 : 2022년01월10일 08:30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상상인증권은 10일 갤럭시아머니트리에 대해 기존 사업부문의 사업 성장과 신사업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휴대폰 소액결제 및 신용카드 결제를 중개하는 전자결제부문, 상품권 및 편의점 결제의 O2O(온오프라인 연계) 부문으로 사업을 영위 중이다. 이와 함께 포인트 교환앱 '머니트리', NFT 마켓 플레이스 '메타갤럭시아'로 구성된 신사업의 성장이 진행되고 있다.

이종원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지난 3분기 기존 사업부문 실적은 신용카드 가맹점 확대와 편의점 결제 출시 등으로 전년 대비 33% 성장했다"며 "특히 머니트리 앱 다운로드 수는 2019년 150만회에서 현재 390만회로 2배 이상 증가하고 MAU(월간 활성 이용자) 비중 또한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한 신용카드 결제 비중의 증가, 국내 최고 수준의 모바일상품권 정산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O2O 부문의 성장세로 지난해 매출액은 약 1,0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최대 포인트 제휴사를 확보한 '머니트리'와 지난해 11월 오픈한 '메타갤럭시아'는 올해부터 추가적인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회사는 가상화폐 톨(XTL)과 NFT 마켓 '메타갤럭시아'로 주목받았다"며 "올해 NFT 시장 성장이 실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확보된 스포츠, 디지털아트, 미술, 엔터, 럭셔리 분야의 IP는 마켓플레이스 내 독점적인 NFT 공급을 활성화시킬 것이라는 설명이다.

회사는 지난해 11월 메타갤럭시아 오픈 후 매주 화, 금요일 작품을 출시 중이다. 현재는 클레이와 이더리움의 두가지 결제방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추후 톨(XTL), 원화 등까지 확장하며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도 가능할 전망이다.

상상인증권은 작가의 NFT 마켓 플레이스에 대한 진입 유인은 △시공간적 제약이 완화된 온라인 기반 마켓 플레이스 △다양한 분야 작품이 가능한 NFT 거래 △N차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저작권 판별의 용이성 등이라고 전했다. 갤럭시아머니트리의 IP를 기반으로 NFT의 본격적인 발행과 N차 거래, 다양한 결제수단이 지원되는 올해부터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톨(XTL)은 클레이튼으로의 메인넷 전환 이후 메타갤럭시아 내 결제수단으로 연동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N차 거래, 결제방식 다양화를 통한 본격적인 신사업의 실적 가시화와 STO(증권형 토큰), Defi(탈중앙금융) 등 블록체인 기반의 다양한 사업군으로의 확장 가능성은 회사의 향후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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