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208명·경기 1526명·인천 283명
사망자 49명 추가 발생…누적 5887명
백신 83.3% 접종완료…3차접종 38.3%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26명 발생했다. 전일보다 318명 감소했고 지난주 목요일(5037명) 대비로는 911명 줄어든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전일대비 412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틀 연속 4000명대 기록이다(그래프 참조).
국내 발생 확진자는 393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95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208명이고 경기 1526명, 인천 283명으로 수도권에서 3017명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110명, 부산 228명, 경남 103명 등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95명으로 검역단계에서 69명, 지역사회에서 126명이 확인됐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65만3792명으로 집계됐고 해외유입은 1만8271명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882명으로 사흘 째 1000명 이하로 유지되고 있다. 사망자는 49명이 발생해 누적 5887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2만565명이 추가돼 누적 4429만1971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86.3%를 나타냈다. 18세 이상 1차 접종률은 96.1%다. 2차 접종 완료자는 7만4703명이 추가된 4275만7523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83.3%다. 18세 이상에서 접종 완료율이 94.0%를 차지했다.
3차(부스터) 접종자는 32만870명이 추가돼 누적 1967만3906명으로 인구대비 누적 접종률이 38.3%로 집계됐다.
5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증환자 병상가동률은 56.5%로 나타났다. 보유병상 1726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750개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39.0%가 찬 상태로 1만4749개 중 8991개가 비었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