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진천군이 CCTV 관제를 강화하며 안전한 생거진천을 만들어가고 있다.
5일 진천군에 따르면 지난 2012년 CCTV통합관제센터를 구축 이후 지난해 말까지 도내 군 단위에서 가장 많은 1428대의 CCTV를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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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CCTV통합관제센터.[사진 = 진천군] 2022.01.05 baek3413@newspim.com |
군은 앞서 지난 2019년은 12억의 예산으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유사시 CCTV 영상을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에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또 CCTV통합관제센터와 연결된 비상벨을 CCTV가 있는 주요장소 45곳에 최신 장비로 설치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선제적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5억 원의 예산을 들여 경찰서, 읍‧면, 주민들과 함께 합동실사를 진행해 관내 53개소 93대(다목적 60대. 차량번호인식 3대. 방범용 30대)의 CCTV를 교체하거나 신규로 설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진천군은 신속한 CCTV 영상 자료 제공으로 지난해 5대 강력범죄 검거율이 80% 이상 되는 등 큰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