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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내년도 8대 분야 91개 제도·시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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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부산시는 30일 내년부터 달라지는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 8대 분야 91개 제도와 시책을 발표했다.

8대 분야는 ▲일자리·경제 ▲보건‧복지‧교육 ▲도시‧교통 ▲대학‧청년 ▲출산‧보육‧여성 ▲환경‧위생 ▲문화‧체육‧관광 ▲시민안전 등이다. 부록에는 정부시책과 2022년 부산시 주요 착‧준공사업을 수록했다.

'일자리·경제 분야'는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 체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공공모바일 마켓앱 동백통을 구축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3무(無)플러스 특별자금 지원(업체당 1000만원 이내)을 전면 확대한다. 최저임금(8720원에서 9160원)과 부산형 생활임금(1만341원→1만868원)도 인상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창업·스타트업 기업들의 기술인프라 지원과 서비스 개발 및 기술검증을 위한 테스트를 할 수 있는 블록체인 특화 벤처컨벤션(b-space)도 개소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29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4층 컨퍼런스홀에서 지역경제 회복 분야 업무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부산시] 2021.12.29 ndh4000@newspim.com

'보건‧복지‧교육 분야'는 내년부터 모든 유치원에 대한 무상급식을 시행하면서 유치원·초·중·고등학교 전부 무상급식이 가능하게 됐다. 각종 생활법률 문제로 어려움 겪는 시민들을 위해 시청사 1층 로비에 무료법률상담실을 개관해 시민 불편 해소와 권익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어 부마민주항쟁 및 민주화운동 관련자 전원에게 위로금 월 5만원과 장제비 100만원을 지원(1회 한정)하고, 부모가 함께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46곳과 어린이 공공·작은 도서관 5곳을 새로 조성할 예정이다.

'도시‧교통 분야'에서는 동해선 1단계(부전~일광)에 이어 2단계 지역(일광~태화강)을 개통함으로써 부산과 울산을 일일생활권(76분)으로 연결했으며, 공유 모빌리티(도시철도 부산대역 및 장전역 일원) 및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 운행지구(오시리아 관광단지, 에코델타스마트시티 내)를 지정해 차세대 교통수단 활성화 실증 및 관련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산의 지역화폐 '동백전' 앱을 통한 택시호출 공공앱 '동백택시'를 도입해 택시 운수종사자들에 대한 처우를 개선하고 이용 승객들의 요금부담(캐시백 10%+1%)을 줄였으며, 출‧퇴근 시 광안대교‧부산항 대교 등 지역 내 유료도로를 연속으로 통행하는 시민들을 위해 연속통행 할인제(요금소마다 200원 할인)도 시행할 예정이다.

'대학‧청년 분야'로는 지역 청년들의 저축액을 1대1로 매칭해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의 자산형성과 자립기반 지원제도를 신설하고,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9세~34세 이하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위해 임차보증금(머물자리론) 최대 1억 원 한도로 대출 이자(1.5%)를 최장 4년간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 맞춤형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해 현장 실습비 지원, 대학의 학기제와 연계하는 '산학연계 현장실습 브릿지 사업'과 대학-수요기업 간 협업관계를 구축하는 기술매칭데이 등도 새롭게 추진한다.

'출산‧보육‧여성 분야'에선 내년에 태어나는 첫째 아이에 대해 200만 원을 지급하는 '첫만남이용권'을 신설하고, 둘째 아이부터는 300만원(추가 100만원)을 지급하고 만 0~1세 아동에게 24개월간 매월 30만원의 '영아수당'을 신설·지급하는 등 출산지원금을 확대하며 보육어린이집 300개 반에 영영아반도 운영한다.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의 생리용품 바우처를 지원하고 아동 양육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동수당 지급 대상을 만 7세 미만에서 만 9세 미만으로 확대한다.

현재 운영 중인 여성긴급전화 1366 서비스를 개편해 부산광역시 여성폭력방지 종합지원센터를 신설, 지역 내 여성폭력피해자에 대한 종합 보호서비스를 더욱 체계적으로 강화한다.

'환경‧위생 분야'는 커피전문점 등에서 일정 금액의 보증금을 부과하고 컵을 반납하면 돌려주는 '컵 보증금제'가 2002년에 이어 다시 법적 근거를 마련해 부활하며,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재활용 불가 포장재의 별도 표기가 도입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선 내년 5월, 15분 생활권 내 조성된 '갈맷길 버스킹 공연장'에서 다양한 문화를 즐기고 직접 공연도 할 수 있으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테마파크도 개장한다.

태종대 유원지 자동차 야외극장, 신개념 해양관광 콘텐츠인 수륙양용 투어버스가 시범 운행(센텀마리나~수영교)되며, 기존 갈맷길 700리에 이어 도심갈맷길 300리를 추가로 조성해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제주올레길을 뛰어넘는 글로벌 관광명소 명품 '천리길'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시민안전 분야'로는 금정구, 남구 등 대학가 원룸 밀집 지역에 전국 최초로 여성 친화형 1인 가구 안전복합타운을 조성, 여성 및 1인 가구 등 범죄 취약가구에 대한 안전보장을 강화하고, 예기치 못한 재난 및 사고로부터 피해를 받은 시민분들의 권익 보장을 위해 시민안전보험을 새롭게 도입했다.

중대한 산업재해‧시민재해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이 도입되어 사업주, 경영자의 안전보장 책임에 대한 의무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내년부터 달라지거나 신설되는 제도와 시책들로 인해 시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고 새롭고 다양한 정책들의 수혜를 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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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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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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