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임시주총서 결정
항암신약개발 기업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두올물산이 카나리아바이오(영문명 CANARIABIO Inc.)로 사명을 변경한다.
두올물산은 전날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일부변경의 건(사명변경)을 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바이오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CI=두올물산 |
카나리아바이오는 항암신약개발 전문기업으로 면역항암치료제 개발을 위한 자산을 관계사를 통해 이전 받았다. 추가적인 사업구조개편을 통해 난소암, 췌장암, 전이성 유방암에 대한 다양한 면역항암치료제 개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핵심 파이프라인인 난소암 치료제 '오레고보맙'은 지난해부터 글로벌 임상 3상을 시작한 바 있다. 현재 전세계 11개국, 119개 임상사이트를 오픈하고 환자를 모집 중이다. 내년까지 602명의 환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나한익 카나리아바이오 대표는 "앞으로 혁신적인 항암 신약을 통해 암으로 고통 받는 환자는 물론 가족들께 새로운 희망을 만들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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