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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하, 네이버웹툰 '금혼령' 의 다섯번째 콜라보 음원 가수로

기사입력 : 2021년12월28일 11:24

최종수정 : 2021년12월28일 11:29

30일 '사랑과 이별 사이' 발매
김종국, 한동근, 이소정, 양지은에 이어 다섯번째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김종국, 한동근, 이소정, 양지은에 이어 정동하가 네이버웹툰 '금혼령' 음원 컬래버레이션 OST의 다섯번째 주자가 되었다. 

28일 '툰 스튜디오(TOON STUDIO)'는 "정동하와 네이버웹툰 '금혼령'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사랑과 이별 사이'가 오는 30일 발매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웹툰 '금혼령'의 콜라보 음원 다섯번째 주자가 된 정동하. [사진=뮤직원] 2021.12.28 digibobos@newspim.com

'사랑과 이별 사이'는 '금혼령'의 서브 남자 주인공 이신원의 테마곡이다. 소랑을 사랑하지만 그녀와 이헌의 사랑을 위해 떠나보내야만 하는 신원의 심정을 슬프지만 아름답게 담아냈다. 국내 최고의 록 보컬리스트 정동하 특유의 남성미가 느껴지는 음색이 록 발라드 장르의 '사랑과 이별 사이'가 지닌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탄탄한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많은 팬을 확보학 있는 정동하는 그간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경찰수업' OST에 참여해 작품의 몰입도를 높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엔 '금혼령' 컬래버레이션 음원으로 독자들에게도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웹툰 '금혼령'은 △ 김종국의 '눈물을 훔친다'(8월 30일)를 시작으로 △ 한동근(2012년 오디션 '위대한 탄생' 시즌 3 우승자)의 '보고 싶었어 가을'(9월 22일) △ 이소정의 '그 여자가 나예요'(11월 9일) △ 양지은(미스트롯 2 우승자)의 '운명처럼 다시 오세요'(12월 4일)까지 실력 있는 가수들에 의해 컬래버레이션 음원이 계속 이어진 바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이소정이 부른 '금혼령' OST '그 여자가 나에요' 이미지 [사진=TOON STUDIO] 2021.12.28 digibobos@newspim.com

웹툰 '금혼령, 조선혼인금지령'은 천지혜 작가의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팀 산책 작가들이 각색해 2019년부터 올해 6월까지 네이버웹툰에 연재한 웹툰이다. 과거 조선에서 왕비나 세자빈을 간택할 때 백성들의 혼인을 금하는 '금혼령'을 내린 설정으로 그려졌으며, 7년 전 세자빈을 잃고 폭군이 되어버린 왕 이헌에게 죽은 세자빈으로 빙의할 수 있다는 예소랑이 나타나 펼쳐지는 스토리를 담았다.

웹툰은 연재가 끝나도 작품 소비가 계속 이어지는 특성이 있고, 작품에 OST를 입히면 그 작품의 인기도가 더 상승하면서 아울러 가수의 OST도 음원 시장에서 더 각광을 받기 때문에 가수와 웹툰의 콜라보는 상생의 새로운 통로가 되고 있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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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관세협상, 명백한 중국의 승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미중 관세협상에 대해 중국내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승리'를 거뒀다며 고무된 분위기다. 중국의 매체들은 13일 일제히 미중관세협상 결과를 보도하고 나섰다. 관영매체들은 '승리했다'는 표현을 자제하고 있지만, 협상이 성공적이었다는 논조를 유지했다. 중국의 SNS상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중국이 승리했다는 반응 일색이다.  12일 미중 양국의 협상단은 스위스 제네바 공동성명을 통해 미국은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율을 145%에서 30%로, 중국은 미국에 대한 관세율을 125%에서 10%로 낮추기로 했다. 공동성명에서 양국은 추가적인 협상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5년전인 2020년 1월 타결됐던 미중 관세협상 결과와는 차이가 크다. 당시 중국은 2000억달러 규모의 미국 제품 구매할 것을 약속했고, 강도 높은 지재권 보호 , 금융 서비스 시장 개방, 환율 투명성 강화 등을 보장했다. 이에 대한 대가로 미국은 관세를 일부 인하했다. 하지만 이번 미중 관세협상에서는 양국이 모두 동등하게 115%의 관세를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중국의 미국산 물품 구매나 시장개방에 대한 약속은 없었다. 양보 일변도였던 5년전과 달리 이번 미중 관세협상은 공평하고 평등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미국 매체 블룸버그는 "이번 미중 무역협상에서 중국은 기대할 수 있는 최고의 결과를 얻었고, 미국은 끝내 양보했다"며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강대강 전술이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중국 매체 관찰자망은 "양국의 제네바 경제·무역 회담 공동성명 발표는 중국이 무역 전쟁에서 거둔 중대한 승리이자 중국이 투쟁을 견지한 결과"라며 "미국의 무역 괴롭힘에 맞서 항쟁할 용기가 조금도 없는 국가들과 비교하면 이번 승리의 무게가 더 무겁다"고 논평했다. 광다(光大)증권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은 국제 무역 투쟁에서 패권을 두려워하지 않고 굳건하게 맞선 결과 단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은 가장 먼저 미국에 대등한 보복성 관세를 부과하는 한편 국내적 국제적으로 대응조치를 내놓았다"고 덧붙였다. 자오상(招商)증권은 "중국은 미국과 공평하고 평등한 협상을 진행했으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호평했다. 이어 "중국은 우호적인 국가들을 확보하고 있었으며, 중국 경제의 대미 의존도를 낮췄고, 기술 진보와 군사력 확충 등이 이뤄졌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같은 성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여론이 지나치게 고무되는 것을 경계하는 논설기사도 나왔다. 신화사는 '중미 경제무역 회담이 세계 경제 압박을 낮추고 신뢰를 증진시켰다'라는 제목의 논설에서 "양국의 대화 재개는 기쁜 일이지만, 양국간의 의견 차이 해소는 복잡하고 어려우며 장기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오성홍기와 미국 성조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ys1744@newspim.com 2025-05-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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