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민경호 기자 = 국·도비 경기도 농정분야 2022년 가평군 지원사업은 총 231억원 규모로 확인됐다.
김경호 경기도의원.[사진=경기도의회] 2021.12.27 kingazak1@newspim.com |
27일 김경호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가평)에 따르면 2022년도 경기도 농정분야 총 예산액은 9400억원으로 이중 가평군 예산액은 400억원으로 확정됐다.
가평군 예산 중 국·도비 지원사업은 230억원으로 이중 농정해양국은 140억원, 축산산림국은 70억원, 농업기술원은 15억원의 국·도비를 지원한다.
농정해양국에서는 △경기도농민기본소득 31억원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39억원 △농어촌민박 안전관리 지원사업 2300만원 △수출경쟁력제고사업 3000만원 △친환경인증사업 3400만원 △환경친화형농자재 지원 3200만원 등 총 56개 사업을 지원한다.
축산산림국은 △가축재해보험 1억 2000만원 △가축행복농장지원사업 1억 5000만원 △예방약품지원사업 4억원 △동물보호 2700만원 △재선충방제사업 3억 8000만원 △임도시설 4억 4000만원 △사방시설조성사업 1억 1000만원 △ 정책숲가꾸기 7억 4000만원 △산림복합단지 조성사업 3억 6000만원 등 총 96개 사업을 지원한다.
농업기술원은 △병해충방재비지원 1억 4000만원 △지역활력화 작목기반 조성 1억원 △도시농업육성 지원 3000만원 △청년농업육성 사업 3000만원 등 총 68개 사업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경기도나 정부 공모사업은 별도로 운영됨에 따라 향후 지자체의 역할과 노력에 따라 국·도비 확보가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도의원은 "가평군의 경우 전체 예산 중 자립도가 20%로 낮아 경기도나 국비의 지원이 지역발전에 커다란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 예산확보를 위해서는 가평군이 정부나 경기도와 미리 협상해 본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국회의원이나 도의원의 노력으로 예산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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