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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槿惠获特赦后发声:向文在寅总统致谢将专心治病

기사입력 : 2021년12월24일 13:52

최종수정 : 2021년12월24일 13:52

韩国总统文在寅24日决定特赦前总统朴槿惠,她于当天通过律师柳荣夏表达立场,向文在寅和政府表达感谢,将专心治病。

资料图。【图片=纽斯频通讯社】

柳荣夏当天面对媒体记者公开了朴槿惠获得特赦后的立场。朴槿惠说,首先向因该事件担心的国民致歉,也感谢大家一如既往的支持。向面对诸多困难,但依然做出该决定的文在寅总统和政府致以深深的谢意。

朴槿惠补充道,今后将专心接受治疗,希望早日直接面对国民致谢。就朴槿惠得知获特赦的反应,柳荣夏表示当时她的心情十分平静,我与朴槿惠前总统共同收看《9点新闻》并对其口述内容进行了整理。

柳荣夏并未透露朴槿惠的健康状况、出院后的住处以及恢复健康后是否重启政治活动等大众关切问题,仅表示将专心接受治疗,也希望在出院后尽快与家人团聚。

韩国政府当天上午举行临时国务会议,审议特赦、减刑及复权等问题,其中包括前总统朴槿惠特赦和前国务总理韩明淑复权。

国务总理金富谦在公开发言中说,从人道主义角度考虑,本次将高龄人群或重症患者等处于特殊情况的服刑人员列入赦免名单。

金富谦补充道,本次赦免的背景是2022年新年即将到来之际,希望营造稳定因疫情陷入困难的民生和国民大团结。希望通过本次赦免,成为新年国民更加团结,共同克服疫情以及走向未来的契机。

法务部当天也对外宣布,在总统文在寅的第五个特赦名单中,前总统朴槿惠和前国务总理韩明淑位列其中。

朴槿惠因震惊海内外的"亲信干政案"过着牢狱生活,至今已服刑约4年零8个月。最近因腰间盘突出等顽疾和精神状态不稳定正在医院接受治疗。分析认为,朴槿惠健康问题是被列入赦免名单的最主要原因。

另外,韩国本次对包括朴槿惠、韩明淑等在内的3094人进行特赦、减刑、复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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