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여성가족부 주관 '2021년 청소년정책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에도 같은 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장을 수상한 바 있어 2년 연속 표창을 받은 것이다.
부산 기장군청 전경[사진=기장군] 2020.08.31 ndh4000@newspim.com |
올해 청소년정책 우수 지자체 평가는 평가 대상이 기존 114개 시군구에서 228개 시군구로 확대됐으며, 평가분야도 일부영역별(보호‧복지) 평가에서 정책 종합평가(활동‧참여, 보호‧복지)로 개편됐다.
군은 ▲부산시 최초 학교 밖 청소년 교육재난지원금 지급 ▲학교안전 강화를 위한 심리상담사 및 학생안전관리관 배치 ▲협력기관 등과 연계한 기장형 학교 밖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구축 ▲청소년 참여 및 권리증진을 위한 청소년참여위원회 주도의 청소년참여예산제 운영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청소년 친화도시, 청소년이 행복한 기장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청소년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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