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조선

속보

더보기

상승하는 원자재 가격…조선업계, LNG선 수주로 '후판가 돌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 달 만에 20달러 인상되며 114달러 기록
조선사들, LNG선 수주로 후판가 영향 최소화 방침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그동안 하락세에 있던 철광석 가격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내년도 후판가 협상을 앞둔 조선사들의 셈법이 바빠지고 있다. 선박을 건조하는 철광석의 가격이 인상될 경우 내년도 상반기 철강사와의 판가 협상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선박을 건조하는 후판의 주원료인 철광석 가격이 지난달 19일 톤당 89달러를 기록한 뒤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건조한 LNG 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시운전 모습. [사진=한국조선해양]

철광석 가격은 지난 5월 220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보이다가 지난달 연중 최저가인 89달러까지 떨어졌다. 이후 다시 상승세로 전환해 지난 17일 기준 114달러를 기록 중이다.

철광석 가격 상승세는 중국발 수요의 증가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단기간 상승이 아닌 장기 상승이 예상되는 이유다. 이에 내년도 상반기 후판가 협상을 앞둔 조선사들은 철광석 가격 변동 추이에 주목하면서 수익성 중심의 수주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조선업계는 200달러를 넘어선 지난 5월과 비교해 현재의 철광석 가격이 아직 절반 수준인 만큼 당장 내년 상반기 후판가 협상에서 급격한 상승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내 조선업계 한 관계자는 "철광석 가격이 인상되고 있지만 올해 최고점과 비교했을 때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내년 상반기 협상까지 크게 오를지는 모르겠다"며 "올해 하반기 협상 때는 단기간에 워낙 가격이 많이 올랐지만 그 정도의 급등이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철광석 가격이 오르면 조선사들은 컨테이너선과 VLCC선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후판이 적게 들어가지만 선가는 높은 LNG선박에 집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한국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 3사는 올해 글로벌 발주된 LNG선 중 90% 이상을 수주하며 경쟁력을 보인 바 있다.

조선업계는 내년에도 저가 수주보다는 수익성이 큰 LNG선을 포함한 친환경 선박 수주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영국의 조선해운 시황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LNG선 한 척당 선가는 지난해 기준 1억8600만 달러(2200억원)로 일반 유조선의 4850만 달러(578억원)보다 4배 가까이 높다.

LNG선 부문 전망도 좋다. 도크를 미리 예약해 놓은 슬롯 계약을 체결한 카타르에너지의 LNG프로젝트의 경우 조선 3사를 대상으로 각사 당 40척의 LNG선을 발주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장 내년 발주 물량안 20척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카타르에너지 외에 내년 상반기 발주가 확정적인 LNG선 물량도 30척이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2~3년치 일감을 확보한 만큼 조선사들이 저가 수주에 나서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보다는 수익성이 높은 LNG나 이중연료 추진선 등 친환경선박 등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37.4%[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한 37.4%로 7일 집계됐다. 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내린 37.4%였다. 부정 평가는 59.5%로 지난주보다 0.8%p 상승했고 긍·부정 격차는 22.1%p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3차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4 photo@newspim.com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6.0%p 하락했다. 또 대구·경북(2.9%p), 인천·경기(2.3%p)에서도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6%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4.9%p 떨어졌고 40대는 2.1%p, 70대 이상은 1.3%p 하락했다. 반면 50대에서는 3.1%p 올랐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에 대해 "2기 개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와 공소 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 대통령 사법 리스크 관련 조국 발언 파장이 겹치면서 정부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3~4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7.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4.2%p로 오차범위 안 이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3%p 빠졌고 국민의힘은 0.1%p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은 4.5%, 개혁신당은 2.3%, 진보당은 1.3%였다. 기타 정당 2.1%, 무당층 10.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정부의 2기 개각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감찰을 둘러싼 당의 내홍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의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9-07 08:49
사진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 개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이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나고,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 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늘어난다. 관광객들은 남산, 낙산성곽, 덕수궁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해설 시작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 투어도 운영한다. 남산 야간 신규 코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리고 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야간경제는 시민에게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제공해 그 활력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새로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약 60분 동안 2.06km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코스는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에서 시작해 주요 명소를 돌아본 후 팔각정에서 마무리된다. 해설 종료 후에는 팔각정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요일 밤 9시에 출발하는 특별코스가 신설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관광 후 식도락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에 희망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외에도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9-07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