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종합=뉴스핌] 백운학 기자 = 14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 71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 사이 도내 확진자는 청주 34명, 제천 14명, 음성 8명, 충주·진천 각 5명, 괴산 2명, 옥천·영동·단양 각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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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4일 오전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서 의료진들이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2021.12.14 pangbin@newspim.com |
이 가운데 백신 접종을 완료한 돌파감염 사례는 41명이다.
이날도 어린이집과 사적모임, 학교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이어졌다.
청주에서는 어린이집 특별활동 관련 6명이 추가돼 누적 77명이다.
청원구 의료기관 3명(누적 49명), 서원군 어린이집 관련 2명(누적 42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천은 사적모임 2명(누적 20명), 교회 1명(누적 23명), 옥천 어린이집 관련 1명(누적 23명)이 추가 감염됐다.
또 이날 오전 9시38분쯤 청주에 거주하는 60대 확진자 A씨가 충북대병원에서 숨졌다.
A씨는 지난 13일 기존 확진자와 접촉 후 증상발현으로 진행한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후 병원에 입원해 집중 치료를 받아왔다.
이로써 이날까지 충북의 코로나19 사망자는 98명으로 늘었다.
충북 누적 확진자는 9967명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