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육군 장병 신분증·휴가증 대신할 '밀리패스' 앱, 내년부터 전면도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육군·한결원, 현역·군인 가족 인증시스템 구축 완료
위병소 출입·복지몰 이용 및 군인 할인혜택도 적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내년 1월부터 육군 장병들의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모바일앱 '밀리패스'가 보급되며 종이로 된 휴가증이 사라진다. 그동안 육군 장병들은 휴가중 군 복지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휴가증을 별도로 챙겨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육군은 9일 한국간편결제진흥원(한결원)과 함께 장병과 군무원, 군인 가족들의 신분증을 대신할 수 있는 '밀리패스'를 보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앱을 설치하면 부대 출입은 물론 휴가증, 전역증 등 각종 증명서 발급서비스도 가능해진다.

서울 용산 육군회관에서 열린 밀리패스 구축 사업 성과 발표회에서 육군 장병들이 밀리패스 앱과 연동된 신분증을 들어 보이고 있다. 2021.12.09 [사진=한국간편결제진흥원]

육군에 따르면 '밀리패스'는 개인 동의하에 국방인사정보체계 데이터를 활용해 온·오프라인에서 자신이 육군 현역 장병 또는 군인 가족임을 인증 받을 수 있도록 한 모바일 인증 서비스다.

육군은 "장병과 군무원, 군인 가족 등 사용자는 '밀리패스' 앱을 이용해 등록된 사단급 이상 부대 위병소를 출입할 수 있고, 병사들의 경우 종이 휴가증 없이 앱으로 발급한 휴가증이나 신분인증 화면만으로 영화관·식당·놀이공원 등에서 군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 외 신분증·출장증·복무확인서·급여내역서 등도 밀리패스 앱을 통해 조회 및 발급·보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밀리패스 가입 대상은 장병과 군무원·군인 가족이며, 사관생도와 간부후보생도 포함된다. 군인 가족의 경우 기혼 간부는 배우자와 자녀까지, 미혼 간부와 병은 부모까지 적용되며, 밀리패스에 가입한 병사가 전역하면 그 부모는 자동으로 가입 해지된다.

육군은 "전역 후 예비군으로 편성된 예비역도 교육 연차까진 밀리패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특히 "20년 이상 장기근속자는 전역 후에도 전역증 인증 및 군 할인 복지몰·영외 군 마트 등을 이용하는 데도 쓸 수 있다"고 소개했다.

육군 현역 및 군인가족 인증시스템 '밀리패스' 앱 리플렛 2021.12.09 [이미지=육군]

밀리패스는 올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1년 '마이데이터 실증서비스' 사업 공모에 육군과 한결원 등이 제안한 '현역·군인가족 인증체계 구축'이 공공부문 최종사업자로 선정돼 추진됐으며, 과기부와 한경원 등의 지원으로 총 21억8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육군과 한결원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소재 육군회관에서 밀래패스 사업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육군은 밀리패스 도입·운용을 위해 국방망과 분리된 공간에 해킹방지 프로그램이 설치된 전용 서버를 구축하고, 국방망에서 외부망으로 전송되는 데이터를 암호화하는 보안통제장치도 갖춰 보안과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육군은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제1·3·5·7군단과 교육사령부, 육군사관학교 등 전후방 각 부대를 대상으로 밀리패스 앱을 시범운영한 뒤 내년 1월1일부터 전 부대에 전면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상반기 중 밀리패스 앱에 모바일 간편결제(밀리페이) 기능과 별도 증빙서류 제출 없이 신청할 수 있는 통신사 군인 할인 요금제 연동 서비스, 휴가·출장 장병의 대중교통 예약 및 후급 교통비 지원 간소화, 운전병 운전경력증명서 발급 등의 기능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엔 국방부와 협조해 밀리패스를 해·공군, 해병대를 포함한 전군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사진
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28일 발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다. 분기 영업이익이 7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대규모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투자 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투자 차익의 활용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약 20조원으로 추산되는 키옥시아 투자 차익 가운데 16조원 가량을 특별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역대 최대 실적 전망과 맞물려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8조2257억원, 76조96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6% 증가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주가는 최근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고점 대비 약 56% 하락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마쳤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에게는 역대급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직원 1인당 수억원대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주가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실적 개선의 성과를 주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임직원 보상과 주주 이익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기 위한 재원 운용도 과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했다. 외부 자본 유치 대신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 향후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관심이 모인다. syu@newspim.com 2026-10-26 10:3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