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도로변 자투리땅이나 소규모 공한지, 수목구 등 문화광장로 등 7개소에서 '팟홀가든' 조성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전주시는 이달 말까지 팟홀가든을 조성해 아스팔트 가득한 도심에 작은 활기를 불어넣기로 했다.
도심속 팟홀가든 조성[사진=전주시] 2021.12.06 obliviate12@newspim.com |
대상지는 △문화광장로(노송광장~오거리광장) △우아동2가 868-6 △송천동1가 113-36 △중화산동2가 644-1 △평화동2가 458-106 △월드컵경기장 일원 △기지제 수변공원 산책로 등이다.
전주시는 내년 봄에 아름다운 꽃이 필 수 있도록 자투리땅에 수선화, 알리움 등 구근류를 심고 월드컵경기장 일원과 기지제 수변공원 산책로 등에 수레국화와 꽃양귀비를 파종할 예정이다.
전주시는 팟홀가든 조성을 통해 거리를 오가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가로수 하단에 쓰레기 투기를 방지해 도심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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