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12월 첫 주말인 4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맑겠다. 다만 울릉.독도에는 비나 눈이 내려 5mm내외의 강수량, 1cm 내외의 적설량을 보이겠다.
4일 아침 기온은 전날(3일)의 아침 기온보다 4~8도 더 낮아 0도 이하 분포를 보이며 춥겠다. 특히 경북내륙은 아침기온이 영하5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 또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므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의 주요지역 아침기온은 대구 영하1도, 경북 안동은 영하 5도, 포항 0도, 울릉.독도는 2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10도, 안동 8도, 포항 10도, 울릉.독도는 6도로 예보됐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대표적 도심지 공원인 연호호수를 찾은 천연기념물 제201-1호인 고니 가족.2021.12.03 nulcheon@newspim.com |
건조특보가 발효된 경북북동산지와 경상권동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겠다.
기상청은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동해중부바깥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에는 4일과 5일 새벽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3일 오후 6시를 기해 경북북동산지와 울진평지, 포항, 영덕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동해중부바깥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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