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은행은 공익형 ESG 상품인 비대면 전용 '멍이냥이 적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적금은 1000만원 한도의 유기동물 치료와 사료 구입 목적 기부금 조성을 위해 가입자 1인당 1000원을 기부하는 의미있는 상품이다.
광주은행은 이전에도 ESG 경영 강화를 통해 상생협력을 실천하는 우수기업에 최대 0.4%p 금리우대 혜택을 지원하는 공익형 ESG 대출상품 'ESG SUPPORT LOAN'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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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이냥이 적금 출시 [사진=광주은행] 2021.12.01 kh10890@newspim.com |
멍이냥이 적금은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종이통장 발행을 없애 인터넷뱅킹·스마트뱅킹·모바일웹뱅킹 채널로 가입할 수 있으며 월 5만원 이상 100만원 이내로 1년제 가입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내년 2월 28일까지 판매하며 판매 기한까지 출시기념 우대금리 이벤트를 진행해 0.4%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판매기간 종료 후에는 가입자 1명당 10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해 1000만원 한도 내에서 광주시 동물보호소를 위탁 운영 중인 사단법인 가치보듬에 기부할 예정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최근 ESG 경영과 착한소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됨에 따라 금융소비자와 함께하면 기업의 선한 영향력 전파에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