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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RPA기반 모바일 앱 점검 장치·방법' BM특허 획득

기사입력 : 2021년11월28일 15:58

최종수정 : 2021년11월28일 15:58

[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 농협은행은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기술을 활용해 비대면 금융서비스의 장애감지 체계를 구현한 'RPA기반 모바일 앱 점검 장치 및 방법'에 대한 BM특허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RPA기반 모바일 앱 점검 장치 및 방법'을 활용하면 고객이 앱을 사용하는 방식 그대로 365일 24시간 RPA봇이 모바일 서비스를 점검하고, 이상 현상 발생 즉시 IT 담당 직원에게 자동 통보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농협은행은 작년 7월부터 NH스마트뱅킹, 올원뱅크 등 다양한 비대면 채널에 이를 적용하여 서비스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해당 기술은 외부에 개발을 의뢰하지 않고 NH농협은행 IT 분야의 자체 인력과 기술로 구축했다는 점에서 NH농협은행의 디지털 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것으로 관련 업계에서 평가받고 있다.

박상국 IT부문 부행장은 "앞으로도 IT신기술 내재화를 통해 NH농협은행의 디지털 경쟁력을 높여가겠다"며 "고객들에게 보다 빠르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농협은행)

 

jyo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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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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