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조선대학교 정치외교학과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를 초청해 '지방대학과 청년·대학생의 삶'에 대한 대화의 시간을 마련한다.
오는 29일과 12월 8일 조선대학교 사회대·사범대 6층 연주홀에서 진행되는 대선 후보 초청 대화의 시간은 지방대학의 위기 속 청년과 대학생들의 고민과 후보들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대화의 시간 홍보 포스터 [사진=조선대학교] 2021.11.26 kh10890@newspim.com |
후보들과 학생들은 수도권 쏠림 현상으로 인한 지방대학의 위기와 지방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들의 미래 전망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대선 후보들은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이러한 시대 변화 속에서 지역 청년과 학생들이 수도권으로 진출해야 하는지 지방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지와 관련해 자신들의 공약을 제시할 예정이다.
공진성 정치외교학과장은 "이번 대선 후보 초청 대화의 시간으로 학생들이 정치를 통해 자신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찾고, 또 대선 후보들이 지방 대학과 학생들의 현실을 좀 더 구체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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