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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해양경계획정 국장급회담…서해 EEZ 등 모멘텀 유지

기사입력 : 2021년11월24일 15:50

최종수정 : 2021년11월24일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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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8개월만의 국장급회담서 폭넓은 의견교환"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한국과 중국이 현재 진행중인 서해 배타적경제수역(EEZ) 등 해양경계획정 협상의 모멘텀을 유지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24일 한·중 해양경계획정 제9차 국장급회담이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과 중국이 24일 해양경계획정 제9차 국장급회담을 개최하고 있다. 2021.11.24 [사진=외교부]

서해 EEZ 획정과 관련해 한국 측은 양국 해안선의 중간선을 기준으로 잡아야 한다는 '등거리 원칙'을 주장하는 반면, 중국은 양측 해안선 길이 등 여러 가지 사안을 고려해야 한다는 이른바 '형평의 원칙'을 주장하고 있다.

외교부는 "양국은 코로나19 상황 하에서도 국장급회담을 중단 없이 개최함으로써, 한중 해양경계획정 협상의 모멘텀을 유지하는 가운데, 양국 간 해양경계획정 추진 관련 제반 사항에 대해 폭넓은 의견 교환을 했다"고 말했다.

이날 회담에 한국 측 수석대표는 이자형 외교부 국제법률국장, 중국 측 수석대표로는 왕샤오두(王晓渡) 외교부 황해업무대사가 나섰다. 회담에는 외교부 외에도 해양수산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경찰청 등 관계부처·기관이 참석했다.

이번 회담은 지난 3월 비대면으로 열린 제8차 국장급회담 이후 8개월 만에 개최됐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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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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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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