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 자본시장 투자자와 벤처투자자가 참여하는 투자설명회가 열린다.
부산시와 금융투자협회는 25일 오후 2시 센탑(센텀기술창업타운)에서 '제9회 머스트 라운드(MUST Round)'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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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트 라운드 행사[사진=부산시] 2021.11.24 ndh4000@newspim.com |
머스트(MUST: Meet, Understand, Share, Trust)는 액셀러레이터‧벤처캐피탈 등 벤처투자자와 증권사‧자산운용사 등 자본시장 투자자가 함께 참여하는 혁신‧창업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벤처투자 플랫폼으로, 올해로 3년째 운영되고 있다.
그간 총 8차례 투자설명회를 통해 36개사가 소개됐으며 총 48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부산청년창업사관학교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등 투자설명회의 외연을 확장했다.
이번 제9회 머스트 라운드(MUST Round)에서는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진흥원, 부산디자인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으로 구성된 기업선정협의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혁신기술기업 4개사를 소개한다.
4개 사는 현장에서 기업설명(IR)을 하고, 머스트 회원인 증권사·자산운용사를 비롯한 액셀러레이터‧벤처캐피탈 등 벤처투자자는 온라인 화상플랫폼으로 직접 질의‧답변 등에 참여하며, 이후 개별적으로 기업과 접촉해 투자심사 및 심층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