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LPGA] 고진영, '올해의 선수·상금왕' 경쟁 넬리 코다와 공동선두

기사입력 : 2021년11월21일 12:30

최종수정 : 2021년11월21일 12:30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세계2위' 고진영이 무빙데이에서 공동선두에 올라 올해의 선수와 상금왕 경쟁을 이어나간다.

고진영(26‧솔레어)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55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7개와 보기1개를 엮어 6언더파 66타를 써냈다.

무빙데이에서 공동선두에 오른 고진영. [사진= 뉴스핌 DB]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넬리 코다(미국), 하타오카 나사(일본), 셀린 부티에(프랑스) 등과 함께 공동선두를 차지했다.

고진영과 넬리 코다는 막판까지 불꽃접전을 펼치게 됐다. 두 선수 모두 올시즌4승을 작성한 가운데 올해의 선수상 부문에선 넬리 코다가 191점, 고진영은 고진영은 181점이다. 상금왕 부문에서도 넬리 코다가 223만7157달러(약 26억3600만원)로 고진영의 200만2161달러(약 23억6000만원)을 앞서고 있다.

하지만 대회 우승에 따라 주인공이 바뀔수 있다. 이 대회 우승자에게 올해의 선수상 포인트 30점과 상금은 150만달러가 주어진다. 세계랭킹도 코다가 1위, 고진영이 0.95점 뒤진 2위다.또 만약 고진영이 올해 상금왕을 차지하면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이후 처음으로 상금왕 3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고진영은 LPGA 통산12승, 코다는 8승에 오르게 된다.

디펜딩챔피언이기도 한 고진영은 이날 2번홀에서부터 8번홀까지 7연속 버디를 낚아 선두그룹에 합류했다.

고진영은 LPGA를 통해 "전반전에서 7개홀 연속 버디를 했다. 퍼팅도 잘 됐고 샷도 잘 돼서 타수를 줄일 수 있었다. 후반이 아쉽지만, 그래도 전반에 너무 잘 했기 때문에 후회없는 라운드를 한 것 같다"며 "샷하면 붙고 퍼팅하면 들어갈 것 같은 느낌이 있었기 때문에 자신있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최종라운드에 대해선 "여러가지 타이틀이 걸려있지만 그런 타이틀에 연연하지 않고 내 플레이하고 한국 가서 푹 쉬고 싶다. 지금 손목 상태가 안 좋아서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계시지만, 생각하는 것보다 나아지고 있고 치료하면서 쉬면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핫식스' 이정은6는 공동10위(11언더파), 지은희는 공동14위(9언더파), 김세영과 김아림, 전인지는 공동18위(8언더파), 유소연은 공동26위(7언더파)를 기록했다.

[동영상= LPGA]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고양시, GTX-A 개통 기념식 개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 노선 개통을 맞아 킨텍스역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개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도권 교통혁명인 GTX-A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출퇴근 길이 한층 여유로워지고, 아침저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GTX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경제자유구역·K-컬쳐밸리·고양영상밸리 등의 자족시설 확보와 투자유치 등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개통 준비 중인 교외선을 비롯해 현재 사업 진행 중인 고양은평선, 대장홍대선과 계획 검토 중인 9호선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등 더욱 촘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에 탑승해 시설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기념식 후 이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 GTX 열차를 직접 탑승하면서 이용편의 등 상황을 점검했다. GTX-A 전체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km 구간을 잇는 노선이다. 28일 개통된 GTX-A 구간은 운정중앙, 킨텍스, 대곡, 연신내, 서울역 총 5개역이다. 삼성역 무정차 전 구간은 2026년에, 삼성역은 2028년, 창릉역은 2030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탑승한 어린이 승객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A 개통식 행사 참석 시민들 모습.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는 최고 속도가 180km/h로 도시철도 보다 2배 이상 빨라 급행철도 역할을 한다. 킨텍스에서 50분 이상 걸리던 서울역 이동시간이 16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첫차는 킨텍스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5시 34분이며, 막차는 서울역에서 24시 38분이다. 요금은 수서~동탄 구간과 동일하게 기본요금 3,200원, 거리요금 250원(이동거리 10km 초과 시 5km 마다)이다. 수도권통합환승할인, K패스, 교통취약계층 및 주말할인이 적용돼 대중교통 환승 이용자, 정기 이용자 등은 GTX-A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atbodo@newspim.com 2024-12-28 17:24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