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17일 오전 홍콩 증시에서 운임 하락에 해운 섹터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태평양항운(2343.HK)의 주가는 장중 한때 4% 이상 떨어지며 6거래일 연속 하락 중이다. 이외에도 시노트랜스(0598.HK), 영풍그룹(1549.HK), 천진항발전홀딩스(3382.HK) 등이 하락 곡선을 보인다.
16일(현지시간) 기준 벌크선 운임 지표인 발틱운임지수(BDI)는 전장 대비 6.1% 하락한 2591포인트로 마감하며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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