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 성장 지원...ESG 경영 확산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다문화 청소년을 지원하는 '해밀 상호문화교류센터'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밀 상호문화교류센터는 다양한 이주 배경과 문화를 가진 다문화 청소년들이 모여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이다. 강원도 홍천 소재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인 '해밀학교' 내에 위치한다.
하나금융그룹은 다문화 청소년을 지원하는 '해밀 상호문화교류센터'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하나금융] 최유리 기자 = 2021.11.16 yrchoi@newspim.com |
하나금융은 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 2019년 6월 강원도, 홍천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공동기금을 마련했다.
이번에 건립된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학생기숙사 22실과 사감 및 교사실 8실, 총 30실을 갖췄다. 다목적실, 창의교육실 등의 여가활동 및 교육활동을 위한 시설도 구비해 총 80명이 생활할 수 있다.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은 "다문화 청소년들이 다양성과 다름을 존중하는 법을 배우고 미래 세대의 핵심인재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센터 건립에 동참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하나금융은 차별과 편견 없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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