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12일 홍콩 증시를 대표하는 3대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홍콩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9% 오른 25522.83포인트로,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SCEI, H주지수)는 1.52% 상승한 9186.07포인트로 출발했고,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1.73% 뛴 6576.31포인트로 거래를 시작했다.
섹터별로는 부동산 섹터가 전날에 이어 강세를 보인다. 이외에도 유제품, 전력, 희토류, 철강, 태양광, 은행, 보험, 스포츠용품, 메타버스 테마주 등 대부분 주가 상승세를 연출 중이다. 반면 식품음료와 반도체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항셍테크지수 구성종목인 중국 대형 과학기술주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징둥(9618.HK)은 4%, 콰이쇼우(1024.HK)와 텐센트(0700.HK), 메이투안(3690.HK)은 2% 이상 상승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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