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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인사이드] 尹 지지율 오르는데 李는 박스권…與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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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특검발언 승부수? 패착될 수도"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후보의 박스권 지지율을 놓고 고심에 빠졌다.

최근 경선 컨벤션효과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지지율 40% 안팎으로 끌어올린 반면, 이 후보는 30% 박스권에 갇힌 양상이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기관이 합동실시해 11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11월 2주차(8~10일) 이 후보 지지율은 32%로 전주보다 2%p 빠졌다. 윤 후보는 지지율은 39%로 4%p 올랐다.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5%p에서 7%p로 벌어졌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 후보는 컨벤션효과를 누리며 지지율 격차를 벌린 반면, 이 후보는 역컨벤션효과에 지지율이 답보 상태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지난 10일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열린 글로벌인재포럼 2021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2021.11.10 photo@newspim.com

이 후보는 전날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지지율은 바람과도 같다. 지금도 일시적 현상에 지나지 않다"며 확대 해석에 선을 그었지만, 당내선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당초 예상과 달리 윤 후보 지지율이 좀처럼 빠지지 않는 데다, 이번 대선의 캐스팅보트로 지목된 중도층의 관망세 역시 장기화되는 탓이다.

선거대책위원회 한 관계자는 "윤 후보가 정치구력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윤 후보의 지지율이 쉽게 꺼질 것이라고 예단했는데 오판이었다"며 "이 후보가 지지율 격차를 좁힐 만한 반등모멘텀을 빨리 만들어야 한다"고 봤다. 윤 후보의 연이은 실책에도 지지율이 굳건하다는 데 위기감이 팽배한 분위기다.

이 후보 측근인 한 초선 의원도 "국민의힘 경선 후 윤 후보 지지율이 치솟을 것이라고 예상하긴 했지만, 쉽게 빠질 것 같지도 않다"며 "한동안 이 같은 상태가 지속될 것 같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렇다 할 묘안은 없는 상황. 중도층을 다시 잡을 키워드로 부동산·대출규제 등이 거론되긴 하지만, 화약고나 다름없는 예민한 사안을 대선국면에서 다루기도 쉽지 않다는 게 중론이다.

최근 다시 불붙은 특검 논쟁 역시 승부수가 아닌 패착이 됐다는 우려가 나온다. 수도권에 지역구를 둔 한 초선 의원은 "대장동 이슈에서 무조건 빨리 벗어나는 게 유리한데, 특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대장동 블랙홀에서 빠져나가질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대장동 개발특혜 논란과 관련해 민주당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팽배한 상황에서 특검 수용발언은 패착이라는 지적이다.

이 후보 측은 일단 정책 이슈로 전환하는 데 주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최근 청년과 미래비전이란 키워드에 주력한 정책행보에 연일 나서고 있다. 2030 청년세대와 소통하고 미래비전을 논하며 정책적 면모를 부각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또 다른 선대위 관계자는 "스윙보터이자 대선 캐스팅보트로 지목되는 20대 표심을 누가 잡냐가 우선 과제 아니겠냐"며 "좋은 정책들을 발굴하고 공약으로 제시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했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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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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