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중인 영화 '듄'이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IMAX 재상영을 확정했다.
'듄'의 IMAX 재상영은 오는 17일부터 CGV IMAX 5개 지점(대전, 소풍, 수원, 왕십리, 판교)에서 시작하며 12월 1일부터는 12개 지점(광교, 광주터미널, 서면, 용산아이파크몰, 울산삼산, 의정부, 인천, 일산, 전주효자, 창원더시티, 천호, 춘천)까지 확대해 전국 17개 IMAX 전관에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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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2021.11.11 jyyang@newspim.com |
'듄'은 새로운 세계관과 웅장한 스케일, 압도적인 사운드와 음악 등 완벽한 대서사의 위대한 탄생과 시작을 알리며 반드시 극장에서 봐야 하는 영화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듄'은 IMAX 인증 디지털 Arri LF 카메라로 첫 촬영된 영화로 일반 영화들 보다 가로, 세로가 확장된 1.43:1 비율의 풀화면이 한 시간 이상 나오기 때문에 IMAX 상영관의 인기가 대단했다. 상영이 진행되면서 IMAX 상영관은 연일 매진을 기록했고, 취소 티켓을 구하는 일명 '취켓팅'이 역대급이란 후기가 잇따랐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개봉한 영화 중'테넷'에 이어 IMAX 관객수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드니 빌뇌브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티모시 샬라메와 레베카 퍼거슨, 오스카 아이삭, 조슈 브롤린, 젠데이아, 제이슨 모모아, 하비에르 바르뎀, 스텔란 스카스가드 등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한 영화 '듄'은 전 세계적인 흥행에 힘입어 내년 파트2 촬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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