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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칠레, 수소 공급망 구축 협력…저탄소 수소 무역시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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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수소협력 업무협약 체결
광물·재생에너지 협력 강화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한국과 칠레가 저탄소 수소 무역시장 확대와 수소 공급망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광물, 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박기영 산업부 2차관은 이날 후안 카를로스 호베트(Juan Carlos Jobet) 칠레 에너지부-광업부 장관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칠레 저탄소 수소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는 2월 주한칠레대사관을 통한 칠레 측의 수소협력 협약 추진 제안에 따라 논의가 시작된 이후 칠레 측이 에너지부 장관 방한 계기에 MOU 체결을 요청해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이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S타워에서 열린 탄소중립 에너지 정책포럼 출범식 및 제1차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1.10.06 mironj19@newspim.com

칠레는 지난해 11월 '국가 그린수소전략'을 통해 방대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기반으로 글로벌 청정연료 공급국가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하고 그린수소 생산·활용 확대, 국제협력 등 관련 정책을 추진 중이다.

한국도 청정수소 중심의 전주기 수소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지난 2019년 1월 수소 로드맵 발표, 이듬해 2월 수소법 제정, 같은해 7월 수소경제위원회 출범, 지난 10월 수소경제 선도국가 비전 발표 등을 착실히 추진 중이다.

양국은 협약에 따라 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 전주기 기술교류와 양국의 수소경제 경험을 공유한다. 국제적인 산업·비즈니스 컨소시엄 개발과 사업기회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칠레의 재생에너지 자원과 한국의 수소 활용기술·보급 경험을 결합함으로써 양국간 경제적인 수소 공급망 구축과 저탄소 수소 무역시장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다.

양국은 광물, 재생에너지, 에너지 연구개발(R&D) 등 협력 강화 의견도 교환했다. 광물자원 부국인 칠레 자원 산업에 한국 민간기업의 참여 확대로 이차전지와 전기차 배터리에 필요한 리튬 등 핵심광물의 안정적 공급망이 구축되길 바란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재생에너지 관련, 동서발전·한수원 등 기업들이 칠레 정부 지원으로 현지 태양광 산업에 활발히 진출중으로 향후 태양광 출력제어·계통지연 관련 사례공유 및 공동연구 확대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한 청정에너지 기술혁신이 2050 탄소중립과 경제 번영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수단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양국은 청정에너지 R&D 촉진을 위한 미션이노베이션 등 플랫폼을 활용해 양국간 공동 기술개발‧실증 사업 발굴을 촉진하기로 했다.

박기영 산업부 차관은 "저탄소 수소분야 협약 체결은 양국간 수소협력이 공고해질 수 있는 매우 의미있는 계기"라며 "앞으로 다양한 방식의 수소협력을 통해 양국이 글로벌 청정수소 경제를 조기에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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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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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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