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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11월 5일(금) 조간 리뷰

기사입력 : 2021년11월05일 08:00

최종수정 : 2021년11월05일 08:00

국민의힘, 오후 2시 전당대회 개최
2시 40~50분께 대선 후보 발표 예정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국민의힘이 이날 전당대회를 개최하고 최종 대선 후보를 선출합니다.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오후 2시 40~50분 사이에 후보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종 대선 후보 선출은 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합산한 결과를 반영했습니다. 2차 예비경선(당원 30%, 여론조사 70%) 때보다 당심 비중을 높아졌죠.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홍준표(가나다 순) 예비후보는 마지막까지 지지를 호소하며 자신의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정가에서는 윤 후보와 홍 후보 사이의 박빙 승부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당초 윤 후보의 독주로 시작했던 국민의힘 경선은 홍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무서운 기세로 치고 나서며 후끈 달아 올랐습니다.

4년 전인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당시 야당은 당이 갈라진 채 더불어민주당에 정권을 내준 바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2016년 20대 총선, 2017년 19대 대선, 2018년 지방선거, 2020년 21대 총선에서 내리 4연패(敗)를 하며 당세가 쪼그라들어 있습니다. 이번 대선에서도 패배한다면 당이 소멸될 것이라고 보는 다소 극단적인 예측들도 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와 자웅을 겨룰 국민의힘 후보가 누가 될지 정가의 이목은 이날 김구기념관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원희룡, 윤석열, 홍준표, 유승민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달 31일 여의도 KBS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후보 제10차 종합토론회를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10.31 photo@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국민의힘, 오늘 전당대회...오후 2시 44분 대선 최종 후보 발표/뉴스핌
국민의힘이 5일 전당대회를 개최하고 최종 대선 후보를 선출한다. 최종 대선 후보 선출은 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합산한 결과를 반영하며 경선 후보를 4명으로 압축한 2차 예비경선(당원 30%, 여론조사 70%) 때보다 당심 비중을 높였다.

'부정' 키워드 76%… 네거티브 경선 확인/동아일보
동아일보가 4일 빅데이터 분석 스타트업 '썸트렌드'를 통해 경선 후보 12명을 확정한 9월 3일부터 이달 3일까지 홍준표 의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유승민 전 의원,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 등 주자 4명에 대한 온라인 긍정·부정 연관 검색 비율을 분석한 결과 부정적 비율이 76.4%에 이르렀다.

투표율 63.89% '후끈'… 이재명 대항마, 윤이냐 홍이냐/국민일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대권을 두고 경쟁할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5일 선출된다. 국민의힘은 후보 확정을 하루 앞둔 4일 63.89%의 높은 투표율로 당원 투표를 마쳤다.경선 흥행으로 정권 교체에 대한 당원들의 뜨거운 열망은 확인됐지만, 향후 대선 구도가 초박빙 양상으로 전개돼 정권 교체를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이 국민의힘의 고민이다.

리스크 많은 윤석열? 공약 준비 미흡 홍준표?… 셈법 분주한 與/세계일보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선출을 지켜보는 더불어민주당의 셈법은 복잡하다. 특히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맞수로 누가 정해지느냐에 따른 유불리 예측이 활발하다. 경선 연기론을 두고 내분 끝에 일찌감치 후보를 선출한 민주당으로서는 경선 흥행에 성공한 야당에 대한 부러움의 눈길마저 감지된다.

"1번·2번 빼고 전부 합쳐라"… 심·안·김 연대 요구 커진다/서울신문
심상정 정의당 의원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대권 도전을 공식선언한 가운데 '제3지대'가 차기 대선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제3지대 후보들의 연대를 촉구하는 시민들이 4일 '대선전환추진위원회'라는 이름으로 대안후보의 등장을 독려하는 온라인 서명을 받기 시작했다.

김부겸, 이재명에 靑 불편함 전한 것?…재난지원금 묘한 기류/중앙일보
"여당 또는 정부와 추가 재난지원금 문제를 논의한 적은 아직 한 번도 없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 주장과 관련해 4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이렇게 말했다.이 후보는 재난지원금의 추가 지급을 "적극 추진해달라"고 민주당 등에 주문하고 있지만, 청와대는 '고려한 적이 없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힌 것이다.

점수 못 따고 독무대 내려가는 이재명... '위기의 시간'/한국일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독무대'가 5일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과 함께 끝난다. 이 후보는 지난달 10일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한 뒤 한 달 가까이 혼자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지만, 따놓은 점수는 그리 많지 않다. 지지율에 경고등까지 켜졌다.

숨가빴던 7박9일 文대통령 유럽 순방, '경제·기후·평화' 3대외교/머니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이 7박9일간의 유럽 순방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문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헝가리 국빈 방문을 끝으로 유럽 순방의 모든 일정을 끝내고 부다페스트에서 서울로 출발했다.

文대통령 "韓-V4 정상회의, 신 유라시아 루트 열렸다"/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부다페스트를 떠나며'라는 메세지를 통해 한-V4 정상회의로 '신 유라시아 루트'가 열리게 됐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 동유럽 4국과 "원전 협력"…탈원전 역행 논란/경향신문
문재인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유럽 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비세그라드 그룹(V4, 헝가리·슬로바키아·폴란드·체코) 정상들과 회담했다. 문 대통령은 원전 세일즈에 나섰다. 탈원전을 추진하는 정부가 원전 수출에 나서는 것은 모순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청와대는 "국내 원전 산업계의 기술과 인력을 유지한다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문대통령, 폴란드·체코·슬로바키아 정상에게 '원전 협력' 당부/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유럽 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정상과 정상회담을 갖고 원전 협력을 강조했다.

韓-동유럽 V4 "원전 협력"… 탈원전 文정부, 해외 세일즈/동아일보
헝가리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4일(현지 시간) 유럽 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헝가리, 슬로바키아, 체코, 폴란드 등 4개 국가의 협의체인 비세그라드 그룹(V4)과 정상회의를 갖고 전기차 및 배터리 분야, 원자력발전소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KF-21 '인니 분담금 미납' 마침표 찍나…내주 막바지 협상/연합뉴스
한국형 전투기(KF-21 보라매) 공동개발국인 인도네시아의 분담금 문제 해결을 위한 막바지 협상이 내주 열릴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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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문가비 아들 친부는 정우성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모델 문가비(35)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51)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문가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출산 시점과 두 사람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 관련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알렸다. 배우 정우성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앞서 두 사람 사이의 득남 소식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의 만남 가까이 지냈으나 교제한 사이는 아니었고 결혼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6월 문가비가 임신 사실을 알렸고 정우성은 양육의 책임을 약속했다고 한다. 문가비는 뷰티 예능 프로그램 '겟잇뷰티' 등으로 얼굴을 알린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출산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나 결혼 여부나 아이 아버지에 관한 언급은 없어 궁금증을 샀다. 당시 문가비는 "너무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 준비가 돼 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며 "그렇게 하기로 선택한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사진=문가비 인스타그램] 이어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지 않은 엄마지만 그런 내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채워주는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돼야겠다고 다짐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문가비는 1989년생으로 2017년 온스타일 예능 '매력티비'와 '겟잇뷰티'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정글의 법칙'과 KBS '볼빨간 당신' 등 각종 예능에 출연했다. 여러 광고와 헤라서울패션위크 등 패션쇼 무대에도 섰다. jyyang@newspim.com 2024-11-2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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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위증교사' 1심 김동현 판사 누구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재판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25일 오후 2시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의 1심 선고공판을 진행한다.  전라남도 장성 출신의 김동현 부장판사는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사법연수원을 30기로 수료했다. 김 부장판사는 2004년 광주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인천지법, 서울동부지법, 서울고법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선거·부패 사건을 전담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부장판사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자리하고 있다. 2024.11.25 leehs@newspim.com 김 부장판사는 이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 외에도 '대장동·위례신도시·성남FC·백현동 의혹' 사건을 함께 심리하고 있는데, 해당 사건은 기록의 양이 방대하고 쟁점이 복잡해 1심 선고를 하기까지 몇 년이 더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당초 이 대표 측은 두 사건을 분리해서 진행할 경우 방어권 보장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병합 심리를 요구했으나, 김 부장판사는 두 사건을 병합하지 않고 별도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또 김 부장판사는 이른바 '가짜 수산업자'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특검)의 1심 사건을 맡으며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기도 했다. 당시 김 부장판사는 "이 사건 범행으로 공직자의 공정한 직무수행과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크게 훼손됐다"며 "특히 박영수 피고인은 국정농단 규명을 위해 임명된 특별검사로 어느 공직자보다 공정성과 청렴성에서 모범을 보여야함에도 금품을 수수했다"고 질책했다. 박 전 특검 등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가짜 수산업자 김모 씨에 대해서는 "다수의 공직자에게 긴 시간 금품을 제공한 점, 이종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또 김 부장판사는 이명박 정부 시절 이른바 '스파르타팀'을 꾸려 정부에 우호적인 방향으로 온라인 여론을 조작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직 청와대 비서관들에게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위증교사 혐의는 이 대표의 형사 사건 중 가장 불리한 판결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사건으로 꼽히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유죄가 확정된 위증교사 사범 195명 중 실형(69명)이나 징역형 집행유예(114명)가 선고된 사례는 94.8%에 이르며 벌금형(12명) 선고 비율은 6.2%에 그쳤다. 이 대표가 만약 위증교사 혐의로 대법원에서 금고 이상의 형(집행유예 포함)을 확정받으면 공직선거법 제19조에 따라 피선거권이 박탈돼 형이 실효될 때까지 선거에 출마할 수 없게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4-11-2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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