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는 전날 하루 동안 집단감염 관련, 32명을 포함해 모두 171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 첫 확진자 나온 부평구 어학원에서는 확진자와 접촉한 10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모두 17명이 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평구 유치원에서는 7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누적 감염자는 모두 19명으로 늘어났다.
연수구 대안학교에서는 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부평구 중학교에서도 1명의 추가 감염자가 나왔다.
이외 강화군 종교시설에서는 확진자와 접촉한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가 63명으로 늘어났다.
집단감염과 관련한 32명을 제외한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기존 확진자와 의 접촉이 87명, 해외입국자 3명이다. 나머지 49명은 방역 당국이 조사 중이다.
이날 현재 인천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만9967명이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221만5573명이 백신 2차 접종을 마쳐 76%의 접종완료율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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