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한국 창작 뮤지컬의 신화 '프랑켄슈타인'이 네 번째 시즌 개막을 앞두고, 프로필 메이킹 영상과 인터뷰를 공개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측은 3일 민우혁, 전동석, 규현, 박은태, 카이, 정택운, 해나, 이봄소리, 서지영, 김지우, 이희정, 서현철, 김대종, 이정수 등 이번 시즌을 끌고 갈 주·조연 배우 14인의 인터뷰를 담은 프로필 촬영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뉴컨텐츠컴퍼니] 2021.11.03 jyyang@newspim.com |
영상에서 배우들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 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음악이 주는 압도적스케일과 긴장감이 있다(민우혁)", "우리나라 최고의 창작진과 최고의 배우들이 한데 모여서 최고의 결과물을 펼쳐놓은뮤지컬(카이)", "무슨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그냥 보러 오시면 된다(전동석)" 등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매력을 꼽았다.
또 "진해지고, 더 단단해진 '프랑켄슈타인으로 찾아올 예정이다(박은태)", "언젠가 '프랑켄슈타인'을 하게 되는 날이 올수 있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그 기회가 잘 찾아온 것 같다"(규현),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작품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정택운) 라며 3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을 기대케 했다.
이 작품은 2014년 초연 당시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올해의 뮤지컬'과 '올해의 창작 뮤지컬'에 동시 선정되며 총 9개 부문을 수상했다. 매 시즌 경이로운 객석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2016년 재연에서는 개막 10주 만에 매출액 100억 원을 돌파하며 단일 시즌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오는 24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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